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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조 지원' 기간산업 소생 나선 정부...항공업계 "생사 기로, 신속한 지원 절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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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타격' 항공·조선 등 7대 기간산업에 40조 지원
항공업계 환영 분위기...생존 '골든타임' 강조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정부가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기금 지원을 결정하면서 고사위기의 항공업계도 급한 불을 끌 수 있게 됐다.

다만 업계는 코로나19 위기로 당장 생사의 기로에 놓인 만큼, 정부의 조속한 지원이 뒤따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영종도=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한국인 입국을 제한하는 국가가 늘어나고 있는 지난 2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주기장에 항공기들이 멈춰 서 있다. 2020.03.02 mironj19@newspim.com

◆ 정부 "항공 등 7대 기간산업에 40조 지원"

정부는 22일 오전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제5차 비상경제회의'를 갖고 고용안정 및 기업안정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에는 항공을 포함해 해운, 조선 등 7대 기간산업 지원을 위해 기간산업안정기금 40조원을 조성하는 내용이 담겼다.

산업은행에 기간산업안정기금을 설치하며 재원은 국가보증 기금채권을 발행해 조달한다. 민간펀드, 특수목적기구(SPV) 출자 등을 통해 민간자금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정부는 ▲기업의 자구 노력 ▲고용안정 등을 위한 노사의 고통분담 ▲보수제한, 배당·자사주취득 제한 등 이해관계자의 도덕적 해이 방지장치 마련 ▲기업의 정상화 이익 공유 등을 지원 조건으로 내걸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빠르면 이번 주 중에 산은 등 채권단이 항공사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며 "5월 국회에서 산은법이 개정돼 기간산업안정기금이 신속히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기간산업안정기금 설치 전이라도 긴급한 경우 항공업 등에 대해 산은과 수출입은행이 자금을 선지원하겠다는 입장도 밝혔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은성수 금융위원장(오른쪽)이 22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제5차 비상경제대책회의' 내용에 대해 브리핑을 하고 있다. 왼쪽은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과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2020.04.22 dlsgur9757@newspim.com

◆ 항공업계 "정부 자금 지원 환영...신속한 집행 중요"

항공업계는 정부의 추가 지원 계획에 대체적으로 환영 입장을 보였다. 다만 현재 항공업계 전체가 벼랑 끝 위기에 몰려있는 만큼 조속한 지원이 뒤따라야 효과를 거둘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항공업체 한 관계자는 "유동성 위기가 심각한 상황에서 가뭄에 단비 같은 조치"라면서도 "앞서 저비용항공사(LCC)에 3000억원을 지원한다 해놓고 아직까지 절반도 지원하지 않고 있는 사례처럼 금액만 설정하고 실제 지원이 늦어지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다른 업체 관계자도 "금액만 정해지고 구체적인 계획이 아직 안 나왔기 때문에 우선 회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자구 노력을 하면서 지원을 기다려야 할 것 같다"며 "지원이 결정된다면 결국 중요한 것은 속도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반면 '밑 빠진 독에 물 붓기' 식의 정부 지원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속도도 중요하지만 정부가 분별력 있는 지원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한 업체 관계자는 "건전한 기업을 정부가 지원하는 것은 옳지만, 부실한 기업에도 자금을 쏟아 붓는 것은 경계해야 한다"며 "정부 지원과 함께 항공산업의 건전한 재편도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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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탄 차량 전복·체포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또 '음주 또는 약물 운전'(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 혐의에 연루돼 체포됐다.  미국 ABC 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사고를 일으킨 뒤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2026.03.19 psoq1337@newspim.com 사고는 이날 오후 2시를 넘긴 시점에 발생했다. 우즈가 몰던 차량은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우즈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음주 또는 약물 영향 아래 운전을 했다고 의심했고, 곧바로 체포했다. 현재까지 우즈가 술에 취한 상태였는지, 약물 복용에 따른 것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우즈의 교통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1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다리 등에 중상을 입고 장기간 재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경찰은 과속과 운전 부주의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음주나 약물 정황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또한 우즈는 2017년에도 DUI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 당시 그는 도로변에 정차된 차량 운전석에서 잠든 채 발견됐으며, 진통제 복용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이후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등의 처분을 받았다. 우즈는 지난해 9월 일곱 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후 선수 생활 연장을 준비해 왔다. 우즈는 다음달 9~12일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 여부를 아직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음해 열리는 아일랜드 라이더 컵의 미국 단장직 승낙 여부도 이달말까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3-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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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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