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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스톤CC, 야간경기 마샬캐디제 도입 1년..골퍼 부담↓ 일자리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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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횡성=뉴스핌] 이순철 기자 = 강원지역 대중골프장인 벨라스톤CC가 지난해부터 도입한 야간골프 마샬캐디제도가 골퍼들의 경제적인 부담은 줄어들고 일자리는 창출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보고 있다.

벨라스톤CC 야간 전경.[사진=벨라스톤CC]2020.04.23 grsoon815@newspim.com

23일 벨라스톤CC에 따르면 지난해 5월부터 10월말 까지 3부 야간시간대에 마샬캐디제를 전면 도입하면서 캐디피가 부담되는 9278명 골퍼를 유치하고 8억원 이상의 추가 매출을 올렸다.

'마샬캐디제'는 전동카트 운전만 해주는 것으로 일반적인 기존 하우스 캐디 보다는 반값의 캐디피로 골퍼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퇴직자와 경력단절여성의 일자리를 창출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에 벨라스톤CC은 주간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그린피에 제2영동고속도로 개통으로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수도권 인근에서도 야간골프를 즐기려는 골퍼가 늘었다.

대부분 우리나라 골퍼들은 캐디가 꼭 동반해야 한다는 인식이 강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골프장에서 하우스캐디가 있고 캐디의무 동반제가 일반적이다.

특히 캐디피는 골프장 수입과 관련없이 캐디들의 수입이기 때문에 골프장들은 캐디피 인상에 회의적인게 사실이다.

'레저백서 2020'에서는 회원제 골프장의 팀당 캐디피는 12만 5000원으로 10년전보다 25.9%, 대중제는 12만 2000원으로 29.9% 인상된 것으로 조사됐다.

2018년부터는 캐디를 구하기가 힘들어지면서 캐디피가 13만원인 곳이 늘어나고 있다. 수도권 골프장의 경우, 팀당 캐디피가 13만원인 골프장이 67개소로 전체 131개소의 절반을 넘는다.

한국골프소비자원에서는 이같은 골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골프를 대중화시키기 위해서 '마샬캐디제'를 2017년부터 남여주CC(여주, 대중 27홀)에서 처음 도입했으며 안강레전드CC(경주, 대중 9홀)에서 시행되고 있다.

마샬캐디는 골프채를 뽑아주지 않고 볼을 닦아 주지 않는 것 이외에는 하우스캐디의 업무와 동일하다. 마샬캐디의 캐디피는 팀당 7만원으로 기존 하우스캐디의 캐디피보다 5만원 이상 절약할 수 있다.

홍재원 벨라스톤CC 전무는 "현재는 마샬캐디제가 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코로나19 사태와 이에 따른 경기침체의 영향으로 마샬캐디제가 확산되고 중장기적으로 확산되면서 하우스캐디를 보완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벨라스톤CC는 18홀 대중골프장으로 지난 2011년 4월에 개장했으며 최장 6571m로 국제대회를 유치해도 손색이 없을 정도의 거리와 천혜의 자연환경, 그리고 수도권에서 1시간 거리에 위치해 있다.

grsoon815@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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