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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유가·미 국채 수익률 급락에 랠리…다우 사상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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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핵심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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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뉴욕증시는 3일 이란 긴장 완화와 유가·국채금리 하락에 힘입어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아마존·스페이스X 등이 강세를 보인 반면 유가 하락으로 에너지 업종은 부진했다.
  • 미 제조업 지표와 호실적, 개인투자자 매수세가 증시 랠리를 뒷받침하는 가운데 시장은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주시했다.

!AI가 자동 생성한 요약으로 정확하지 않을 수 있어요.

트럼프 "호르무즈 재개방 협상"…브렌트유 7% 급락
아마존 4.58%↑, 시총 3조 달러 돌파…알파벳·메타도 강세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뉴욕증시에서 주요 지수가 8월 첫 거래일인 3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미국과 이란의 긴장이 완화되는 조짐에 국제유가와 미 국채 수익률이 함께 내린 영향이다.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93.38포인트(1.32%) 오른 5만3178.41에 마쳐 신고가를 기록했다. 대형주 위주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110.78포인트(1.48%) 상승한 7600.50,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는 540.04포인트(2.13%) 뛴 2만5913.90으로 집계됐다.

이날 큰 폭으로 하락한 유가는 주식시장 랠리의 주요 배경이 됐다. 전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재개방을 위한 이란과의 협상이 이날 열린다고 밝힌 데 따른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해협에 대해, 해협 개방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말 그대로 내일까지 완전히 여는 것이 1단계"라며 2단계에는 비핵화 협상이 포함된다고 말했다.

브렌트유 10월물은 전장보다 7.0% 급락한 배럴당 83.77달러에 마감했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9월물은 5.1% 밀린 80.34달러를 기록했다.

유가 하락은 미 국채 수익률도 끌어내렸다. 이날 뉴욕증시 정규장 마감 무렵 10년 만기 미 국채 금리는 전장보다 5.9bp(1bp=0.01%포인트) 내린 4.686%를 기록했다. 30년물은 4.3bp 하락한 5.232%를 나타냈다. 채권 금리는 가격과 반대로 움직인다.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8.04 mj72284@newspim.com

다만 시장 참가자들은 이란 전쟁이 장기화할 경우 연방준비제도(Fed)가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을 계속 가늠하고 있다. 존 윌리엄스 뉴욕 연방준비은행 총재는 물가 압력이 점진적으로 완화될 것이라는 낙관론을 나타냈다.

B.라일리 웰스의 아트 호건 수석 시장 전략가는 "매일 모두가 일어나서 유가와 10년물 수익률을 본다"며 "그것이 내려가면 시장은 괜찮고, 올라가면 시장은 전혀 좋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통 실적 시즌은 거슬리는 거시 요인을 잊게 해주는 시기인데, 이번에는 그렇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발표된 지표에서는 7월 미국 제조업 활동이 4년여 만에 가장 빠른 속도로 확장했다.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생산이 급증했으며 기업들이 인력을 늘린 결과다.

시타델 증권의 스콧 럽너 주식·주식파생 전략 책임자는 "개인 투자자들의 투기적 거래가 조정을 거친 뒤에도 올해 미국 증시를 사상 최고치로 밀어 올린 힘이 확고히 유지되고 있다"며 "시장이 자금 흐름에 좌우되던 환경에서 실적과 기업 수요, 거시 여건이 점점 더 좌우하는 환경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커뮤니케이션 서비스가 4% 넘게 오르며 S&P500 11개 주요 업종 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 메타플랫폼스와 알파벳이 각각 6.02%, 4.88% 오르며 상승을 이끌었다. 반면 유가 하락에 에너지 업종은 1.23% 내려 가장 부진했다.

아마존은 4.58% 급등했다. 지난주 실적 발표 이후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3조 달러를 넘어섰다.

실적 시즌은 순조롭다. LSEG 집계에 따르면 지난 금요일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 기업 304곳의 순이익 증가율은 29.3%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85.2%가 애널리스트 예상을 웃돌았다.

스페이스X는 오는 4일 상장 후 첫 분기 실적 공개를 앞두고 5.68% 올랐다. 지난 6월 중순 상장 이후 주가는 3주 가까이 공모가(135달러)를 밑돌고 있다.

투자자들은 어드밴스드 마이크로 디바이시스(AMD), 데이터 저장장치 업체 샌디스크와 웨스턴디지털 등 AI 관련 기업 실적에 주목하고 있다. 팔란티어는 뉴욕증시 정규장 마감 직후 공개한 강한 실적으로 시간외 거래에서 9%대 급등 중이다.

기타 특징주를 보면 브리스톨마이어스스퀴브는 아스트라제네카와 예비 합병 협상을 벌이고 있다는 보도에 0.23% 상승했다. 성사되면 기업 가치 4000억 달러에 육박하는 세계 최대 제약사 중 하나가 탄생한다.

호텔 운영업체 메리어트 인터내셔널은 3분기 이익 전망을 시장 예상보다 낮게 제시하면서 6.97% 급락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1.63% 내린 15.73을 기록했다.

mj72284@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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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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