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항공

속보

더보기

황금연휴 맞춰 국내선 기지개...항공업계 모처럼 '활기'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29~5/5 기간 국내선 항공편수 7000편 넘어
예약률 높은 수준...방역대책도 강화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코로나19 장기화로 오랜 침체기를 걷고 있는 항공업계가 다가오는 황금연휴(4/30~5/5)를 앞두고 증가한 국내선 수요로 모처럼만에 활기를 띠고 있다.

각 항공사는 제주 노선을 중심으로 국내선 운항 횟수를 늘리는 한편,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방역대책 강화에도 역량을 집중하는 분위기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주요 항공사들 [사진=뉴스핌 DB] 2019.12.19 'tack@newspim.com

◆ "국내선이라도..." 항공사 '안간힘'

2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오는 황금연휴를 앞두고 제주도 등 국내여행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각 항공사도 해당 노선 운항 편수를 대폭 늘렸다.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이날 기준 황금연휴 전날인 오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운항되는 전체 국내선 항공편수는 7126편(편도)이다. 

이번 연휴 전 일주일인 지난 22일부터 오는 28일까지 국내선 운항편수가 4804편인 것에 비하면 2300편 이상 횟수가 대폭 증가한 셈이다.

항공사별로는 대한항공이 1462편을 띄우며 ▲아시아나항공 1278편 ▲제주항공 1218편 ▲에어부산 1054편 ▲티웨이항공 976편 ▲진에어 934편 ▲에어서울 148편 ▲플라이강원 56편 순이다.

각 항공사는 최근 제주 노선을 중심으로 운항편수를 늘리거나 코로나19로 운항을 멈췄던 국내선을 속속 재개하고 있다. 또 부정기 노선을 취항하는 등 국내선을 중심으로 활로를 모색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이달 둘째 주부터 김포~제주 노선의 운항 수를 하루 10회(왕복)에서 18회로 늘렸다. 아시아나항공도 같은 노선 운항을 이달 중순부터 주당 왕복 138회에서 187회로 늘린 상태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5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청주~제주 부정기 노선에 취항했고, 다음 달 1일부터는 김포~부산 노선을 운항한다. 진에어는 오는 29일부터 대구~제주 노선을 운항한다. 에어부산의 경우 55일 만에 지난 25일 울산~제주, 울산~김포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항공업계 관계자는 "연휴 전날인 29일 저녁과 마지막 날인 5일 항공편은 거의 만석이며 평균 예약률은 70~80% 수준"이라며 "연휴에 임박해서 항공권을 구매하는 소비자가 많은 만큼 실제 탑승률은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고 전했다.

23일 오후 서울 강서구 김포국제공항 국내선에이용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사진=김경민 기자]

◆ 연휴기간 제주 관광객 18만명 전망...방역대책 '총력'

이처럼 연휴기간 국내여행객 수요가 몰리면서 각 항공사도 방역대책 강화에 나섰다. 특히 제주도의 경우 18만명에 이르는 관광객이 몰릴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정부도 이번 연휴 사회적 거리두기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이에 각 항공사는 방역대책을 강화해 코로나19의 재차 확산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는 계획이다.

에어부산은 지난 25일부터 운항중인 국내선 공항 전 지점에 열화상 카메라를 비치해 탑승객 전원에 대한 발열검사에 나섰다.

여객 조업사의 사업 항목에 소독업을 등록해 자체 방역 능력도 강화하기로 했다. 이 달 중순 소독장비 구매 및 소독장비 창고를 마련하고 지난 23일 관할 구청 실사를 통해 소독업 등록을 마쳤다. 모바일 탑승권 서비스와 무인발급기(키오스크) 서비스 등 비대면 서비스 이용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제주항공 역시 연휴기간 전국 공항(김포, 김해, 청주, 대구, 광주, 여수)을 출발해 제주로 향하는 모든 항공편에 탑승하는 탑승객을 대상으로 각 항공편 탑승구에서 발열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황금연휴를 맞아 단기적으로 이동수요가 급격히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회사 차원에서 할 수 있는 최대한 예방조치를 취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건희 2심' 판사 숨진 채 발견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법조계에 따르면 신 고법판사는 이날 오전 1시께 서울고법 청사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투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사망 원인을 파악 중이다.  신 고법판사는 올해 2월부터 서울고법에 배치받아 김 여사의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다. 서울고법 형사15-2부(재판장 신종오)는 지난달 28일 김 여사에게 1심보다 무거운 징역 4년과 벌금 5000만 원, 추징금 2094만 원을 선고했다. 김건희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등 혐의 사건 항소심 재판장을 맡았던 신종오 서울고법 판사가 6일 새벽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서초동 서울고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5-06 09:38
사진
쿠팡, 1분기 3545억 영업손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쿠팡Inc가 올 1분기 12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외형 성장을 이어갔지만, 수익성이 크게 악화되며 적자 전환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3500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2021년 4분기 이후 4년 3개월 만에 최대 적자 규모다. 지난해 4분기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 여파와 대만 등 신사업 투자 확대가 맞물리면서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어닝 쇼크' 수준의 실적을 낸 것으로 풀이된다. 서울 송파구 쿠팡 본사. [사진=뉴스핌DB] ◆매출 2개 분기 연속 감소세...적자 전환쿠팡Inc는 6일(한국시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제출한 1분기 연결 실적 보고서를 통해 매출 85억4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79억800만달러 대비 8% 증가한 수치다. 올 1분기 평균 원·달러 환율(1465.16원)을 적용하면 매출은 12조4597억원으로, 전년 동기(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다만 분기 매출은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개 분기 연속 전분기 대비 감소했다. 특히 이번 분기 성장률은 8%에 그치며 상장 이후 처음으로 두 자릿수 성장률이 깨졌다. 수익성은 크게 후퇴했다. 1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달러(약 3545억원)로 전년 동기 1억5400만달러(약 2337억원) 영업이익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1억1400만달러(약 1656억원) 순이익에서 적자 전환했다. 이번 영업손실 규모는 약 4년 3개월 만에 최대 수준이다. ◆본업 성장 둔화 뚜렷…활성 이용객 증가세도 주춤 세부적으로 보면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매출은 71억7600만달러(10조5139억원)로 전년 동기 68억7000만달러(9조9797억원) 대비 4% 늘었다. 작년 4분기(12%)보다 성장률이 크게 하락한 수준으로, 프로덕트 커머스 조정 에비타(EBITDA, 3억5800만달러) 역시 같은 기간 35% 감소했다. 이 기간 활성 고객 수는 2390만명으로 2% 늘어나는 데 머물며 성장세 둔화가 뚜렷했다. 이는 직전 분기인 지난해 4분기(2460만명) 대비 감소한 수준이나, 프로덕트 커머스 고객 1인당 매출은 300달러(43만9540원)로 전년(294달러·42만7080원) 대비 3% 늘며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대만 타오위안에 위치한 쿠팡 대만의 네 번째 스마트 물류센터 전경. [사진=쿠팡 제공]  ◆신사업 확대에 적자 심화…현금흐름 동반 악화 반면 대만 로켓배송·파페치·쿠팡이츠 등 성장사업 부문 매출은 13억2800만달러(1조9457억원)로 전년 10억3800만달러(1조5078억원) 대비 28% 신장했다. 해당 부문의 조정 에비타 손실은 3억2900만달러로 확대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내렸다. 현금흐름도 둔화됐다. 최근 12개월 기준 영업현금흐름은 16억달러로 전년 대비 4억2500만달러가 감소했고, 잉여현금흐름(3억100만달러)도 같은 기간 7억2400만달러 줄었다. 올 1분기 쿠팡의 적자는 개인정보 유출 사태 수습을 위한 보상 비용과 신사업 투자 확대가 동시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쿠팡은 지난해 12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공시를 통해 개인정보 유출 사고와 관련한 고객 보상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회사 측은 "사고 사실을 통보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2026년 1월 15일부터 약 12억달러(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을 지급했다"며 "구매이용권은 판매 가격과 해당 각 거래의 매출액에서 차감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출과 수익성에 모두 부담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구매이용권 사용은 지난달 15일 종료됐다. 이번 실적은 시장 기대치도 크게 밑돌았다. 블룸버그가 집계한 컨센서스(전망치) 대비 영업손실 규모가 5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나타나며 투자 심리도 위축됐다. 1분기 실적 발표 직후 쿠팡 주가는 뉴욕증시 시간외 거래에서 약 3~4% 하락 거래되고 있다. 한편 쿠팡Inc는 이번 분기 3억9100만달러 규모(2040만주)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쿠팡Inc는 이사회가 자본 배분 전략의 일환으로 1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프로그램을 추가 승인했다고 밝혔다. nrd@newspim.com 2026-05-06 06:2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