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리니지2M '베오라의 유적' 29일 공개...'월드 서버 던전' 선보인다

기사입력 : 2020년04월28일 14:53

최종수정 : 2020년04월28일 14:53

첫번째 월드 서버 던전 '베오라의 유적'
"우리 혈맹 얼마나 강한지 겨뤄볼 수 있어"

[서울=뉴스핌] 조정한 기자 =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는 28일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2M'의 '크로니클 II 베오라의 유적' 업데이트를 29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엔씨는 이날 열린 온라인 미디어 간담회 'The Next Chronicle(더 넥스트 크로니클)'에서 주요 콘텐츠를 미리 공개했다.

[자료=엔씨소프트 온라인 기자간담회 화면 캡처]

엔씨는 이번 업데이트에서 서버의 경계를 넘은 대규모 전장 '월드 서버 던전'을 선보인다. 월드 서버 던전은 같은 이름의 10개 서버(바츠1~바츠10)에 속한 이용자들이 하나의 전장에서 만나 경쟁하는 콘텐츠다. 기존에는 같은 서버에 속해 있는 이용자들끼리만 경쟁을 벌일 수 있었다. 

리니지2M의 첫번째 월드 서버 던전은 '베오라의 유적'이다. '베오라의 유적'은 '바람의 제단', '물의 제단', '대지의 제단', '어둠의 제단', '셀리호든의 봉인터' 등 각기 다른 속성의 전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최종 보스 몬스터 '셀리호든'은 불 속성의 전장 '셀리호든의 봉인터'에서 등장한다. 

이용자는 '베오라의 유적'에서 전설 등급 장비(장갑, 벨트, 목걸이 등)와 추후 공성전에 활용될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김남준 리니지2M 개발PD는 "베오라의 유적은 개인, 혈맹, 서버를 위해 다양한 목적을 가지고 만나는 콘텐츠"라며 "우리 혈맹과 서버가 얼마나 강한지 궁금했던 유저들은 베오라의 유적을 통해 이를 시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총 다섯 개의 지역으로 이뤄져 있으며, 각 지역마다 레벨과 속성이 달라서 모든 분들이 참여가능하도록 했다"며 "각각의 독특한 지형구조로 지역별로 다른 전략이 필요할 거라고 생각한다"고 귀띔했다.

엔씨는 '월드 서버 등장과 함께 혈맹에서 달라지는 점이 있나'는 질문에 대해선 "더 많은 혈맹원들이 견고하게 뭉칠 수 있도록 동맹 채팅은 물론 연맹 채팅 업데이트를 통해 더욱 빠른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엔씨는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해 'TJ의 얼리버드 쿠폰' 2종과 새로운 '크로니클 반지' 아이템을 모든 이용자들에게 선물한다. 쿠폰을 사용하면 과거 합성을 진행했던 이력을 바탕으로 최대 전설 등급의 '클래스'와 '아가시온' 획득에 도전할 수 있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들을 위한 레벨 달성 혜택도 준비했다. 

[자료=엔씨소프트 온라인 기자간담회 화면 캡처]

아울러 엔씨는 올해 6월 중 '크로니클 III 풍요의 시대' 업데이트도 실시한다. '아덴' 영지, '오만의 탑' 던전과 보스 '바이움', 공성전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김 PD는 "새로운 '아덴' 영지가 모두에게 기회의 땅이 되기를 바란다. 베오라 유적과 마찬가지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디자인 돼 있다"며 "더욱 강력해지는 혈맹과 스킬 등을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며, 공성전이 펼쳐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엔씨는 5월 6일부터 2차 서버 이전을 진행한다. 이용자는 현재 사용 중인 캐릭터의 정보와 보유 아이템 등을 130개 서버 중 원하는 곳으로 이전해 게임을 이어갈 수 있다. 

'크로니클 II 베오라의 유적'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 정보는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giveit90@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