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근로자의날' 韓·中 휴장...올해 남은 국내외 주요증시 휴장일은 언제

기사입력 : 2020년04월30일 08:00

최종수정 : 2020년04월30일 08:30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홍콩 4월 30~5월 1일·중국 5월 1~5일 휴장 등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국내 증권시장이 부처님오신날(4월30일)과 근로자의날(5월1일)을 맞아 이틀 동안 문을 닫는다.

이에 따라 이틀간 전체 코스피·코스닥·코넥스 등 주식시장과 채권시장, 상장지수펀드(ETF)·상장지수증권(ETN)·주식워런트증권(ELW) 등 증권상품시장이 휴장한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유럽파생상품거래소(EUREX) 연계 글로벌시장 및 KRX금시장도 열리지 않는다.

국내 증시 휴장 일정

국내 증시가 이틀간 쉬어가는 가운데, 남은 국내외 주요국 증시 휴장 일정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다. 휴장일에는 결제가 이뤄지지 않는 데다 각국마다 휴장일과 조기 폐장일이 상이한 만큼 국내 및 해외 주식 투자자들은 관련 일정을 미리 확인해둘 필요가 있다. 

3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먼저 다음 달 국내 증시는 근로자의 날 외에도 5일 어린이날 휴장한다.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는 추석 연휴를 맞아 문을 닫는다. 한글날인 10월 9일과 크리스마스인 12월 25일에도 장이 열리지 않는다. 이외에 12월 31일은 연말 휴장일로 지정됐다.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는 홍콩이 한국과 마찬가지로 오는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부처님오신날과 노동절을 맞아 휴장한다. 유안타증권에 따르면 홍콩 증시는 ▲6월 25일(단오일) ▲7월 1일(홍콩특별행정구 수립일) ▲국경절(10월 1~2일) ▲중앙절(10월 26일) ▲12월 25일(크리스마스)에 장이 닫힌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12월 24일과 연말인 12월 31일에는 오전장(현지시간 기준 9시30분~12시)만 운영한 뒤 조기 폐장한다. 

반면 상하이와 선전 등 중국 본토 증시는 홍콩과 달리 부처님오신날인 오는 30일 정상 개장한다. 이는 중국 정부가 부처님오신날을 공휴일로 지정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다음 달 1일부터 5일까지는 노동절(근로자의날)을 맞아 휴장한다. 영업일 기준으로는 3영업일을 쉬어간다. 오는 6월 25~26일까지는 단오절로 장이 열리지 않는다.

아울러 중국의 최대 명절 국경절 연휴인 10월 1일부터 8일까지는 가장 길게 증시가 열리지 않는다. 영업일 기준으로 6영업일을 쉰다.

미국 뉴욕증시는 현충일 격인 메모리얼 데이를 맞아 내달 25일 휴장한다. 독립기념일 하루 전인 ▲7월 3일 ▲9월 7일(노동절) ▲11월 26일(추수감사절) 문을 닫는다. 이 밖에도 뉴욕증권거래소(NYSE) 홈페이지에 따르면 추수감사절 다음 날인 블랙프라이데이(11월 27일)에 증시는 오후 1시(현지시간)에 조기 폐장한다. 

일본은 중국 다음으로 주요 국가 중 휴장일이 많다. 먼저 일본 주식시장은 5월 4일부터 6일까지 골든위크를 맞아 휴장한다. 일본에서는 매년 고(故) 히로히토 일왕의 생일을 기리는 쇼와(昭和)의 날(4월 29일)을 시작으로 5월 초까지 황금연휴가 이어진다. 증시는 ▲5월 4일(녹색의날) ▲5월 5일(어린이날) ▲5월 6일(헌법기념일의 대체휴일)까지 3일간 휴장한 뒤 7일 개장한다. 

이외에 ▲8월10일(산의날) ▲9월21일(경로의날) ▲9월22일(추분의날) ▲11월3일(문화의날) ▲11월23일(근로감사의날) ▲12월 31일 등에도 장을 열지 않는다. 반면 크리스마스에 증시는 정상적으로 열린다. 

saewkim91@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써보니] 트라이폴드 태블릿과 다르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가 2일 공개한 3단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현장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예상보다 가볍고 얇은 형태가 먼저 느껴졌다. 크기와 구조상 무게가 상당할 것이란 우려가 있었지만, 실제로 들어보면 생각보다 부담이 덜한 편이다. 다만 한 손으로 오래 들고 쓰기에는 다소 무리가 있고, 전용 케이스나 거치대를 함께 사용할 때 가장 안정적인 사용감이 나온다. 펼친 화면은 태블릿을 떠올리게 할 만큼 넓고 시원하지만, 두 번 접어 휴대할 수 있다는 점은 기존 태블릿과 확실히 다른 경험을 만든다. 동시에 두께·베젤 등 초기 모델의 구조적 한계도 분명히 느껴졌다. ◆ 10형 대화면의 시원함…멀티태스킹 활용도↑ 가장 인상적인 요소는 화면을 펼쳤을 때의 시야다. 10형 대화면은 영상 시청 시 몰입감이 크고 웹 검색·문서 작업에서도 확 트인 느낌을 준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다 펼친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3앱 멀티태스킹을 진행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특히 최대 3개의 앱을 동시에 띄워놓는 멀티태스킹 기능은 생산성 관점에서 기존 폴더블보다 한 단계 더 진화했다는 느낌이 강했다. 세 개의 스마트폰 화면을 한 번에 펼쳐 놓은 듯한 넓이가 확보돼, 동시에 여러 작업을 처리하기에 충분한 공간감이 느껴졌다. 이메일·인터넷·메모장 등 업무 앱을 한 화면에서 자연스럽게 배치할 수 있고, 영상 콘텐츠를 켜둔 채 작업을 이어가는 것도 충분히 가능하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로 영상 시청을 하는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 구조에서 오는 한계도 분명…베젤·힌지·두께는 '새로운 폼팩터의 숙제' 새로운 구조 특성상 아쉬운 부분도 있다. 우선 베젤이 비교적 두꺼운 편이다. 화면을 여러 번 접는 구조라 물리적 여유 공간 확보가 필수적이다 보니 테두리가 두드러져 보인다. 상단 롤러(힌지 유닛 일부로 보이는 구조물)도 시각적으로는 다소 낯설게 느껴진다. 화면 연결부 자체는 자연스럽지만, 힌지 구조물 자체는 어색하게 보일 수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닫은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는 완전히 접었을 때의 두께감이다. 구조상 여러 패널이 겹치는 형태라 다 접어놓으면 두껍게 느껴지는 것은 불가피하다. 다만 이는 구조에 따른 필연적인 결과로, 사용성에 치명적일 정도의 부담은 아니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는 왼쪽 화면부터 닫아야 한다. 반대로 닫으려 할 시 경고 알람이 울린다. 2025.12.02 kji01@newspim.com 또 하나 눈에 띄는 점은 접는 순서가 고정돼 있다는 점이다. 오른쪽→왼쪽 순으로 접도록 설계돼, 반대로 접으려 하면 경고 알람이 울린다. 폼팩터 특성상 불가피한 방식이지만, 초기에 적응 과정이 필요하다. ◆ 태블릿과 겹치는 모습…그러나 휴대성이라는 확실한 차별점 사용 경험을 종합하면 '트라이폴드'는 태블릿과 유사한 역할을 상당 부분 수행한다. 대화면 기반의 콘텐츠 소비·문서 작업·멀티 환경 등 핵심 사용성은 태블릿과 맞닿아 있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삼성전자 '갤럭시 Z 트라이폴드'가 거치대에 놓인 모습. 2025.12.02 kji01@newspim.com 그러나 폴더블 구조로 접어서 주머니·가방에 넣을 수 있다는 점은 태블릿이 따라올 수 없는 차별점이다.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는 '태블릿과 스마트폰의 중간 지점'에 있는 새로운 선택지가 될 수 있다. 강민석 모바일경험(MX)사업부 스마트폰PP팀장(부사장)은 "태블릿은 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없다. 태블릿은 대화면 그 자체의 장점이 있지만, 트라이폴드는 두께·무게 측면에서 소비자가 어디든 가져갈 수 있다는 점에서 혁신을 만들었다"며 "트라이폴드는 기존 태블릿과는 차원이 다른 새로운 카테고리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 가격은 부담되지만…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 가격은 여전히 소비자에게 큰 장벽이다. 출고가 359만400원은 스마트폰 범주에서 결코 가볍지 않은 금액이다. 다만 경쟁사 제품들과의 상대 비교에서는 다른 해석도 가능하다. 중국 화웨이는 올해 출시한 트라이폴드폰을 1만7999위안(약 350만 원)부터 책정했다. 고용량 모델로 갈 경우 2만1999위안(약 429만 원)까지 올라간다. [서울=뉴스핌] 김정인 기자 =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소개하고 있다. 2025.12.02 kji01@newspim.com 이 기준에서 보면 삼성의 359만 원대 가격은 화웨이 평균 가격보다 낮은 편으로 비교된다. 특히 고용량 기준 화웨이 최고가와의 비교에서는 약 70만 원 가까운 차이가 나, '삼성이 가격 경쟁력까지 고려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또 시장에서는 출시 전부터 트라이폴드 구조상 부품 단가가 높아 400만 원 안팎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다. 실제 출고가는 이 예상보다 낮게 형성되면서, 삼성이 새로운 카테고리 안착을 위해 가격선을 일정 수준까지 조정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kji01@newspim.com 2025-12-02 11:48
사진
박대준 쿠팡 대표 "'자발적 배상도 고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가 "패스키 한국 도입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3일 국회 정무위원회 현안질의에서 "한국 쿠팡에서 패스키를 도입할 계획이 있나"라는 이헌승 국민의힘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무위원회에서 열린 쿠팡 개인정보 유출 관련 현안질의에서 의원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pangbin@newspim.com 이 의원은 "대만 쿠팡에서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전용 패스키 기술을 독자 개발하고 보급했다"며 "한국에 패스키를 도입했다면 이런 사고가 일어났겠냐"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어 "우리 대한민국에도 바로 대만처럼 대처할 수 있습니까"라고 따져물었다. 이 의원 질의에 박 대표는 "의원님 말씀에 공감하고 깊이 책임감 느끼고 있습니다"며 "조속히 (한국)에 도입될 수 있도록 검토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소송을 통한 배상 대신 자발적으로 배상 조치하라는 질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전했다. nrd@newspim.com 2025-12-03 15:5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