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오산시가 본격적인 등교 개학을 앞두고 있는 지역내 초·중·고·특수학교 12개교에 열화상 카메라를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호중 열화상카메라 설치 [사진=오산시] 2020.04.29 jungwoo@newspim.com |
교육부 지원기준에 따라 지역내 43개 학교 중 학생수 600명 이상인 31개교는 경기도교육청 지원을 받아 열화상카메라가 설치됐다.
시는 정원 부족으로 지원 대상에 제외된 12개교에 이달말까지 열화상 카메라를 각 학교당 1대씩 총 12대를 설치해 촘촘한 방역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지난 28일 대호중학교 열화상 카메라 설치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학교의 집단 감염을 예방하고 학생들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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