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 진월면은 22개 자생단체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성금 1540만원을 기탁했다고 29일 밝혔다.
성금은 지난 22일 진월면이장협의회를 시작으로 진월면발전협의회와 체육회, 섬진회, 어울림산악회, 청년회특우회, 청년회, 광양전어축제추진위원회 등 진월면 22개 자생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광양시 진월면 자생단체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재)광양시사랑나눔복지재단에 성금 1540만 원을 기탁했다.[사진=광양시] 2020.04.29 wh7112@newspim.com |
기탁금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복지 취약계층 200가구에 생활필수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종호 진월면발전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과 고통을 함께 나누고 극복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승도 진월면장은 "기탁금은 어려운 지역민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