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컨콜 종합] LG전자 "코로나19로 2Q 타격 불가피...가장 힘든 시기 될 듯"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퍼펙트 스톰 맞을 듯...사태 장기화 시 3, 4분기도 영향"
"가전 사업 국내 매출 비중 확대 및 신성장 제품으로 대응"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전자가 올 1분기 가전 사업의 호조로 코로나19 타격을 비껴갔지만 2분기부터는 본격적인 영향권에 들어갈 것으로 예상했다.

코로나19 팬데믹에 따른 실물경기 악화로 수요뿐 아니라 공급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퍼펙트 스톰을 맞닥뜨리면서 2분기가 가장 힘든 시기가 될 것이란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전자 실적 추이. 2020.04.29 sjh@newspim.com

LG전자는 29일 진행한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코로나19 영향으로 2분기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이 더 졌다"며 "LG전자의 2분기 매출과 수익성이 전분기, 전년동기 대비 하락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엔가이드에 따르면 LG전자의 2분기 예상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7.8% 감소한 6011억원이다. 

LG전자는 특히 실적을 견인한 H&A부문(가전)은 2분기 매출 하락이 불가피할 것으로 진단했다. 글로벌 생산 공장이 셧다운되고 유통 매장이 폐쇄되면서 전방위적 타격을 맞고 있어서다. 심한 경우 3분기와 4분기에도 어려움이 이어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북미와 유럽에선 확진자 수가 점차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매장 폐쇄가 지속되고 있고 중남미나 러시아, 아시아에서는 매장 폐쇄는 물론, 국가 봉쇄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H&A부문의 글로벌 매출 비중은 지난해 기준 65%다. 

LG전자는 타격 최소화를 위해 국내 매출 비중을 늘려간다는 방침이다. 구체적으로 냉장고 신모델, 전기레인지 공급을 확대하고 신제품 식기세척기, 세탁기와 건조기를 일체화 한 워시타워와 으뜸효율 가전 라인업으로 판매량을 키워간다는 계획이다. 동시에 온라인 판매 비중도 확대할 예정이다. 

LG전자는 "건조기, 스타일러, 공기청정기 등 신성장 제품이 두자리 수 성장을 이루면서 이익도 두자리수를 내고 있다"며 "신성장 제품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매출 기회를 최대한 찾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2분기는 전년보다 성장하느냐가 관건"이라며 "4월달 보면 에어컨 경우 성수기임에도 전년 대비 역성장 폭 큰 반면 냉장고, 세탁기, 건조기는 신장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5~6월 되면 에어컨이 전년 수준의 매출을 회복할 것"이라며 "과거 한국에서 매년 20% 성장했는데 올해는 이 정도까지는 아니어도 3분기에 들어가면 1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TV 사업은 프리미엄 라인업인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제품군의 수요 축소로 생산 조정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철저한 준비로 전년 대비 개선되는 실적을 내놓는다는 계획이다. 

전장사업 부문은 코로나19 여파로 시장 위축이 예상되지만 2021년 턴어라운드 달성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LG전자는 "매출 하락으로 적자폭이 커졌으나 사업 펀더멘탈이 강화되고 있어 큰 우려는 하지 않고 있다"며 "올해 경영환경의 어려움에 대비, 원가 개선과 비용 효율화 등이 효과를 낼 것"이라고 설명했다. 

B2B 사업 부문과 관련해서는 모니터, PC를 담당하는 IT부문과 에너지 등을 담당하는 부문이 새로 편재되면서 인포메이션 디스플레이, 태양광 등의 사업에서 역성장하는 부분을 일부 상쇄해 줄 것으로 분석했다. 

LG전자는 "클라우드, 의료용·게임용 모니터, PC, 전자칠판 등의 전략적 제품 수요가 늘고 있다"며 "사업 본부 차원에선 충분히 대응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는 올 1분기 연결기준 매출 14조7278억원, 영업이익 1조904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3% 줄었으나 영업이익이 21.1% 증가했다. 특히 영업이익률(7.4%)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왕사남' 900만 울린 '강가 포스터'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2026년 최고 흥행작에 등극한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900만 관객 돌파를 기념해 짙은 여운을 남기는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왕과 사는 남자'가 3일 900만 관객 돌파에 힘입어 강가 포스터를 공개했다. 영화 속 이홍위(박지훈)의 마지막과 함께 공개되는 장면 속 아련한 모습을 담아 깊은 울림을 전한다. 공개된 포스터는 왕위에서 쫓겨나 청령포로 유배된 이홍위가 강가에 홀로 앉아 쓸쓸히 물장난 치는 장면을 담았다. 흰색 도포를 입고 쪼그려 앉은 이홍위의 모습은 어린 나이에도 자유를 꿈꿨을 그의 심정을 짐작하게 해 먹먹한 감정을 자아낸다. [사진=(주)쇼박스]  특히, 엄흥도 역의 유해진과 이홍위 역의 박지훈이 포스터 속 장면에 대해 직접 소회를 밝힌 바 있어 관객들의 감정을 배가시킨다. 유해진은 "이홍위가 유배지 강가에서 물장난 쳤던 모습이 기억에 남고, 그때 엄흥도의 심정은 아들을 바라보는 심정이 아니었을까? 유배지가 아니라면 자유롭게 있을 나이인데, 너무 안쓰러웠다"라 말하며, 해당 장면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언급하기도 했다. 박지훈 또한 "강가에 쪼그리고 앉아 있는 장면은 해진 선배님의 제안으로 생긴 장면. 생각해 보니 친구들과 뛰어놀고 싶을 시기, 유배지에 와서 혼자 물장난을 치며 무슨 생각을 했을까? 그런 단종의 마음을 표현하려고 노력했다" 며, 해당 장면의 비하인드 스토리와 함께 이홍위의 복합적인 내면을 표현하고자 고심했던 과정을 밝혀 눈길을 모았다. 이처럼 배우들은 물론 900만 관객의 마음을 뒤흔든 강가 포스터는 '비운의 왕'이라는 단종의 단편적 이미지에서 벗어나 '인간 이홍위'에 집중한 '왕과 사는 남자'만의 서사를 선명하게 드러낸다. '왕과 사는 남자'는 1457년 청령포, 마을의 부흥을 위해 유배지를 자처한 촌장과 왕위에서 쫓겨나 유배된 어린 선왕의 이야기를 담은 영화다. 모두가 알고 있는 역사 속 숨겨진 단종의 이야기로 900만 관객의 마음속에 묵직한 감동을 남기며 파죽지세의 흥행을 기록 중이다.  jyyang@newspim.com 2026-03-03 08:11
사진
기획예산처 장관에 박홍근 지명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일 공석인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와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로 황종우 한국해사협력센터 국제협력위원장과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각각 지명했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이 이들을 포함해 정무직 장관급 4명, 헌법상 독립기구 2명, 대통령 소속 정부위원회 5명을 인선했다고 밝혔다.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2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선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KTV] 먼저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황 후보자는 해수부에서 기획조정실장을 비롯한 핵심 보직을 두루 거친 정통 관료다. 이 수석은 "부산 출신인 황 후보자는 북극항로 시대를 주도하고 해양수도 완성을 차질없이 추진해 나갈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인 박 의원은 4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 운영위원장 등 중요 상임위원장 자리를 두루 맡아본 '국가 예산 정책 전문가'로 꼽힌다. 이 수석은 "아울러 이재명정부 국정기획위원회 기획분과위원장을 맡았던 박 후보자는 국민주권정부의 예산을 이끌 적임자"라고 인사 이유를 설명했다. 국가권익위원장에는 정일연 변호사가 임명됐다. 판사 출신으로 수원지법 안산지원장과 서울중앙지법 부장판사를 두루 거친 정통 법조인이다. 이 수석은 "권익위를 조속히 정상화하고 국민들의 고충을 해소하며 부정부패 없는 사회를 구현해 나갈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 위원장에 송상교 전 진화위 사무처장이 임명됐다. 대한변호사협회 인권위원과 검찰 과거사위원을 지낸 법조인 출신인 송 신임 위원장은 국가 폭력과 인권 침해를 규명하기 위해 새로 출범하는 3기 진화위를 정상화시킬 적임자라고 이 수석은 인선 배경을 밝혔다. 중앙선관위 위원 후보자로 윤광일 숙명여대 정치외교학과 교수와 전현정 변호사가 각각 지명됐다. 윤 교수는 선거제도 개혁방안을 연구해온 전문가로 공정한 선거관리와 선거제도 개혁을 이끌 적임자로 주목 받는다. 전 변호사는 서울 중앙지법 부장판사 등 20년 넘게 법복을 입은 법률가다. 민주주의 근간인 선거관리에 신뢰 높일 적임자라고 이 수석은 소개했다. 총리급인 규제합리화위원회 부위원장에 남궁범 에스원 고문과 박용진 전 민주당 의원, 이병태 KAIST 명예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남궁 부위원장은 삼성전자에서 30년 이상 근무하고 보안전문업체 대표이사를 역임한 경영과 재무 전문가다. 박 전 의원은 민주당에서 정책위원회 부의장과 원내부대표를 지냈고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규제개선을 추진해왔다. 이 명예교수는 기술 창업과 정보통기술(IT) 경영전략 다양한 분야에서 학술·사회 활동을 이어온 전문가로 규제개혁을 이끌 적임자라고 인선 이유를 설명했다.    기본사회위원회 부위원장에 강남훈 한신대 명예교수가 임명됐다. 이 수석은 "경제 기본권과 사회 형평성 연구해온 기본사회 정책방향을 설계할 적임자"라고 소개했다.  국가생명윤리 심의위원회 위원장에는 김옥주 서울대 의대 주임교수가 임명됐다. 이 수석은 "한국생명윤리학회자, 대한의학회장 등 거친 생명윤리에 관한 정책방향 제시할 적임자"라고 했다. 이 수석은 정일연 후보의 경우 이 대통령과 연관된 쌍방울 대북송금사건 변호인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이에 대해 이 수석은 "검증과정에서 확인은 했다"면서도 "20년동안 법관으로 재직을 했고, 귄익위원장 자리에서 보면 공정성, 독립성을 훼손할만한 부분은 없었다. 오히려 전문성과 도덕성 갖췄다고 판단했다"고 논란을 일축했다. 이 수석은 통합 인선 여부에 대한 언론 질의에 "이재명정부의 통합 실용인사 방향은 계속 될 것"이라면서도 "전체적인 인사의 방향에서 그런 실용과 통합 노선은 갖고 가지만, 특정한 자리를 놓고 여기는 이런 사람을 써야 된다는 것은 아니다"고 했다. pcjay@newspim.com 2026-03-02 16:0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