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3선 의원을 지낸 김효석 대한석유협회 회장이 2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향년 72세.
김효석 대한석유협회장 [사진=대한석유협회] |
전라남도 장성 출신인 김효석 회장은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대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1987년부터 1988년까지 중앙대 교수를 지낸 뒤 16~18대 국회의원, 민주당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최고위원 등을 역임했다.
정치 일선에서 물러난 후 2017년 11월에는 제22대 대한석유협회장으로 선임된 바 있다.
한편 빈소는 서울성모장례식장 14호실이며 발인은 4일 오전 10시30분, 장지는 서울추모공원 용인로뎀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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