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뉴스핌] 이민 기자 = 대구 달서구 본리동의 한 모텔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40여분 만에 꺼졌다.
소상대원이 화재를 진압하고있다(기사와 관련없음)[사진=경북소방본부] 2020.05.05 lm8008@newspim.com |
5일 대구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31분께 달서구 본리동의 5층짜리 모텔 2층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투숙 중이던 A(63) 씨가 어깨 등에 2도 화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또 투숙객 4명이 연기를 흡입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소방관 111명과 장비 33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였다.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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