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도의회가 6일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20일까지 15일간의 일정의 제315회 임시회에 들어간다.
이번 회기 동안 도의회는 도정질문, 코로나19대응 추경예산안 및 각종 민생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 |
경북도의회 청사 전경[사진=경북도의회] 2020.05.05 nulcheon@newspim.com |
이번 임시회는 4. 15.재․보궐선거를 통해 당선된 포항시 이동업 의원, 안동시 권광택 의원, 구미시 정근수 의원 등 3명의 의원이 처음으로 등원한다.
임시회 첫날인 6일, 박영환(영천), 임미애(의성), 오세혁(경산) 의원이, 둘째 날인 7일에는 이춘우(영천), 박정현(고령), 박용선(포항) 의원이 도정질문에 나서 도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걸쳐 현안사항과 문제점을 지적하고 정책대안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한다.
도정질문 의정활동은 지역 방송사(TBC, 종합유선방송, 안동․포항MBC)를 통해 TV생중계 한다.
도의회는 이번 임시회에서 '경상북도 지역혁신협의회 구성 및 운영 조례안' 등 민생 조례안 23건(의원발의 18건, 집행부제출 7건), '지역상생발전기금조합 규약 일부개정 동의안' 등 각종 동의안 5건, 예산안 등 총 29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할 계획이다.
장경식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최 일선에서 수고하는 의료진과 공직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기침체로 고통받고 있는 도민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더욱 촘촘한 건강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 소상공인 등 자영업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