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원 규모 긴급 지원 결정...이천화재참사 특별모금도 진행중
[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38명의 무고한 생명을 앗아간 경기도 이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 희생자 유가족을 지원하기 위해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나섰다.
[이천=뉴스핌] 정종일 기자 = 7일 오후 38명의 무고한 희생자가 발생한 경기도 이천 한익스프레스 물류창고 화재 희생자합동분향소에서 최은숙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헌화를 하고 있다.2020.05.07 observer0021@newspim.com |
7일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화재 희생자 유가족들이 다른 보상체계나 지원대책이 마련될때까지 생계에 대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유가족들에 대한 지원이 시급하다 판단해 지원을 결정했다.
공동모금회의 지원규모는 3억원 정도이며 세부사항에 대해서는 이천시와 협의중이다.
또 지원에 앞서 이날 오후 1시쯤 최은숙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과 지윤진 배분사업팀장이 이천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헌화하고 유가족을 조문했다.
이어 엄태준 이천시장과 30여분간 대화를 나누고 돌아갔다.
지윤진 배분사업팀장은 "최 처장의 분향소 방문은 지원과는 관계없이 조문을 위한 것"이라며 "현재 이천 화재참사 특별모금 계좌도 열려있는 상태로 긴급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협의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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