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유엔 "부자 나라들, 최빈국 돕지 않으면 코로나19 부메랑 될 것"

기사입력 : 2020년05월08일 02:24

최종수정 : 2020년05월08일 02:2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선진국에게 빈민국 지원 위한 8조2000억원 요청 계획

[실리콘밸리=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엔은 미국과 유럽 같은 부자 나라들이 최빈국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돕지 않으면 바이러스가 부메랑이 돼 이들에게 돌아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뉴욕 로이터=뉴스핌] 이영기 기자= 1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 있는 유엔본부 건물은 코로나19로 인해 관광객의 출입이 제한되고 있다. 2020.03.11 007@newspim.com

7일(현지시간) 마크 로우콕 유엔 인도주의 문제 담당 사무차장은 USA투데이와 가진 인터뷰에서 "모두가 안전하기 전까진 아무도 안전하지 않다"며 이같이 강조했다.

그는 부유국들이 가난한 나라들의 코로나19 대응을 재정적으로 지원하지 않을 경우 분쟁과 기아, 난민 등 수많은 문제와 불안이 조성돼 훨씬 심각한 글로벌 위기를 낳을 것이라고 우려했다.

로우콕 사무차장은 "선진국 정치인들에게 도움을 호소하고 있다"며, "선진국들에 라틴아메리카와 아프리카에 위치한 최빈국 50여 곳의 코로나19 대응을 지원하기 위한 67억 달러(약 8조 2000억원)를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USA투데이는 현재로선 각국의 코로나19 대응이 각자도생으로 이뤄지고 있다며, 미국과 유럽이 이번 위기의 경제적 악영향을 우려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금 모금이 쉽지 않을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1년짜리 문제가 10년짜리가 되는 일을 막을 기회가 있다"며 "그렇게 하지 않는다면 불안, 난민, 테러세력을 위한 환경 조성 등의 결과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ticktock032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