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계룡시 "계룡제일문 이름 지어주세요"

기사입력 : 2020년05월08일 11:09

최종수정 : 2020년05월08일 11:09

국방도시 랜드마크…적합성‧전달성‧참신성 평가

[계룡=뉴스핌] 라안일 기자 = 충남 계룡시가 '계룡제일문(가칭)' 의 공식적인 명칭 확정을 위해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한다.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17번지 일대에 설치되는 계룡제일문은 너비 35m, 높이 15m, 폭8m 규모, 팔짝 지붕형태의 현대와 고전미를 갖춘 문루형 형식 상징물로 오는 8월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

계룡제일문 이름 공모 포스터 [사진=계룡시] 2020.05.08 rai@newspim.com

시는 '2020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고 국방도시의 랜드마크가 될 계룡제일문에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고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의견수렴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

계룡시민 누구나 의견을 제안할 수 있으며 시 홈페이지에서 응모 양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오는 31일까지 시청 군문화엑스포지원단으로 이메일, 우편, 직접 방문 제출해야 한다.

시는 지역의 이미지를 내포하면서도 잘 어울릴 수 있는 명칭의 적합성, 누구나 쉽게 기억되고 다가갈 수 있는 명칭의 전달성, 일반인들이 공감할 수 있는 새롭고 신선한 명칭의 참신성 등을 평가해 우수작 3편을 선정할 계획이다.

우수작은 6월 17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하고 우수작 제출자에 엑스포 홍보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계룡제일문은 계룡산 천황봉이 한눈에 들어오는 지역의 대표적인 관광콘텐츠이자 랜드마크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오래도록 기억되는 계룡제일문의 새로운 이름을 만들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ra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7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