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강진군이 코로나19로 중단했던 주작산 자연휴양림 운영을 11일부터 재개한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휴양관은 자가격리시설로 지정·운영 중으로 휴양관 1동(10실)을 제외한 숲속의 집 17동, 한옥펜션 11동, 야영데크 10개소, 산책·등산로가 개방된다.
주작산자연휴양림 전경 [사진=강진군] 2020.05.10 yb2580@newspim.com |
지난 임시휴관 동안 신축을 완료한 덕룡실(14평), 봉황실(22평), 에메랄드실(29평)도 손님맞이 준비를 마쳤으며 휴양림 내 올리브와 산수유를 식재해 볼거리를 더했다.
풀베기 작업과 객실과 야외시설에 대한 방역 및 소독 또한 마쳤다. 주작산자연휴양림을 이용하고자 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통합예약시스템 숲나들e (https://www.foresttrip.go.kr)에서 예약하면 된다.
전재영 해양산림과장은 "앞으로 주작산자연휴양림을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작산자연휴양림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지침을 준수하며 개인위생에 신경써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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