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부산해양경찰서는 12일 0시 05분께 부산 영도구 태종대 인근에서 어선이 좌초됐다고 밝혔다.
태종대 부근서 어선 좌초 [사진=부산해양경찰서] 2020.05.12 news2349@newspim.com |
부산해경에 따르면 외끌이저인망 어선인 A호(59t, 승선원 9명)가 조업을 마치고 남항으로 입항 중 태종대 자갈마당 인근 해상에서 좌초됐다.
신고를 접수받은 해경은 경비함정 및 연안구조정을 급파해 승선원 안전상태 확인 후 육상으로 옮겼다. 사고선박은 이초작업을 위해 유류 이적작업을 진행 중이다.
해경은 선장 B씨가 졸음 운항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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