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김해시는 경남도 2020년 제2차 마을기업 공모 심사에 시에서 응모한 5개 마을기업 모두 통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예비, 신규, 재지정, 고도화 마을기업 분야로 나눠 도내 24개 기업이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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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전경[사진=김해시]2018.1.9. |
김해시에서는 예비마을기업 1곳(행복한이동네협동조합), 신규마을기업 2곳(청홍각시협동조합·청정미나리영농조합), 재지정마을기업 2곳(소담공방협동조합·수안영농조합법인) 등 참여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수의 기업이 참여했다.
이들 5개 기업 중 행복한이동네협동조합은 도 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예비마을기업으로 최종 선정돼 6월경 시와 협약을 맺고 사업을 시행하게 되며 신규 및 재지정마을기업은 2차 행정안전부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된다.
신규 및 재지정마을기업이 2차 행안부 심사를 최종 통과할 경우 7월경 시와 협약을 맺고 본격적인 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도내 24개 팀 신청 지자체 중 김해시가 5개로 가장 많았고 이들 기업이 모두 심사에 통과하는 쾌거를 이뤘다"며 "시대가 변함에 따라 약해져가는 마을 공동체를 회복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데 중점을 둔 마을기업에 많은 관심을 가져 달라"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