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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인상 이어 첫승 이룬 함정우 "올 시즌엔 KPGA 대상, 주인공 되겠다"

기사입력 : 2020년05월12일 15:04

최종수정 : 2020년05월12일 15:04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KPGA 투어 3년차' 함정우가 최고의 시즌을 맞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함정우(26.하나금융그룹)는 지난해 'SK 텔레콤오픈'에서 데뷔승을 거둔 뒤 톱10에 4회 진입하며 제네시스 포인트 3위, 제네시스 상금순위 2위(4억492만2935원)에 자리했다.

데뷔 3년차를 맞는 함정우. [사진= KPGA]

투어 입성 첫 해인 2018년 13개 대회에 출전해 톱10에 3회 이름을 올리는 등 10개 대회에서 상금을 획득하며 '명출상(까스텔바작 신인상)'을 수상했던 활약을 뛰어넘은 성과였다.

또한 지난해 일본투어의 2부투어 격인 아베마TV투어에서도 활동한 그는 'TI 챌린지 in 토조노모리'와 '딜라이트 웍스 ASP 챌린지'서 정상에 등극하며 시즌 상금랭킹 5위로 2020년 일본투어 출전권까지 획득했다.

함정우는 KPGA와의 인터뷰서 "'신인상도 받고 우승도 했지만 아직 투어 내에서는 '새내기'라고 생각한다. 올 시즌에는 다승에 성공해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 중 최고의 자리인 '제네시스 대상'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 많은 준비를 했다"고 힘줘 말했다.

2019년 함정우는 제네시스 포인트와 제네시스 상금순위 1위에 자리하며 2016년 최진호(36.현대제철) 이후 3년만에 '제네시스 대상'과'제네시스 상금왕' 동시 석권에 도전했지만 아쉽게도 시즌 막판 2개 대회에서 상위권 진입에 실패해 1개의 타이틀도 손에 넣지 못했다.

지난 1월 중순부터 2월 말까지 태국 치앙마이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한 함정우는 드라이버샷 거리를 늘리는 데 중점을 뒀다. 지난 시즌 평균 드라이브 거리 281.395야드를 기록한 그는 전지훈련 후 약 15~20야드 정도 거리가 증가했다.

함정우는 "그동안 드라이버샷의 정확성은 만족해왔지만 거리는 다른 선수들에 비해 부족하다고 느꼈다. 하체 단련에 초점을 맞춰 웨이트 트레이닝에도 힘 쏟았다. 둔부와 허벅지 근육이 강화돼 보다 안정적인 허리 회전을 통한 스윙이 가능해졌고 거리가 늘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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