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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공도서관·박물관·미술관, 단계적 개방·운영

기사입력 : 2020년05월12일 15:48

최종수정 : 2020년05월12일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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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휴관했던 수원시 17개 공공도서관과 슬기샘·지혜샘·바른샘 어린이도서관을 12일부터 단계적으로 개방·운영한다.

수원시 도서관 운영 안내 홍보물 [사진=수원시] 2020.05.12 jungwoo@newspim.com

화~금요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어린이실 오전 9시~오후 6시), 주말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3개 어린이도서관은 화~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매주 월요일·공휴일은 휴관한다.

자료 대출·반납(상호대차 포함) 서비스만 운영을 재개한다. 열람실, PC석, 연속간행물 코너 등은 운영하지 않는다. 도서관 내에서 열람하거나 체류할 수 없다.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손 소독·발열 체크·명부 작성을 한 후 도서관에 들어갈 수 있다. 방문일 기준으로 14일 이내에 해외에서 입국한 시민은 입장할 수 없다. 도서관 내에서는 '생활 속 거리두기'(1~2m 거리 유지) 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수원시도서관은 감염병 위기 대응 단계·정부 지침에 따라 단계적으로 운영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수원시 도서관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지난 2월 24일부터 휴관했다. 도서관 휴관으로 불편을 겪는 시민들을 위해 3월 6일부터 책나루도서관, 책배달서비스는 운영을 재개하고,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로 신청할 수 있는 도서 권수는 한 달 2권에서 4권으로 늘렸다.

3월 23일에는 수원시도서관 홈페이지나 앱에서 도서를 검색해 예약 신청을 하고, 이튿날 대출을 신청한 도서관에서 예약 도서를 찾아갈 수 있는 '도서예약대출 서비스'를 시작했다.

3월 6일부터 이달 6일까지 1일 평균 책나루도서관 대출 권수는 282권(총 1만1011권) 코로나19 발생 전(2019년 11월부터 2020년 1월까지, 1일 평균 232건)보다 121.6% 늘어났다.

같은 기간 희망도서 바로대출서비스 1일 평균 신청 건수는 169.6건으로 코로나 발생 전(65.6건)보다 258.5% 증가했고, 전자도서관 1일 평균 대출 권수는 668.4권으로 219.1% 늘어났다.

도서예약대출 서비스는 32일 동안 6만5832명이 이용했다. 예약 대출한 책은 총 21만3717권(1일 평균 6678권)에 이른다.

한편 수원시립미술관은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재개관한다. 12일 개관하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은 오는 31일까지 사전예약자(하루 4회, 1회에 40명)만 입장할 수 있다. 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사전예약은 1인 최대 4명까지 신청할 수 있고, 교육프로그램·단체 관람은 운영하지 않는다. 관람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고, 미술관 입구에서 발열 체크·손 소독을 한 후 입장할 수 있다.

수원미술전시관은 오는 19일, 어린이 생태미술체험관은 내달 2일, 아트스페이스 광교는 내달 9일 순차적으로 개관할 예정이다.

수원시 3개 박물관(수원박물관·수원광교박물관·수원화성박물관)은 지난 6일부터 운영을 재개했다.

관람객은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하고, 손을 소독하고, 체온을 측정한 후 입장할 수 있다. 발열 증상이 있는 사람은 입장이 제한된다.

입장하는 사람은 안내데스크에서 출입자 명부를 작성하고, 관람할 때는 다른 사람과 거리를 둬야 한다. 관람 인원은 1시간당 50명 이하로 제한한다. 단체 관람은 할 수 없다. 교육·체험 프로그램은 추후 재개할 예정이다. 수원시 3개 박물관은 이달 한 달 동안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jungwoo@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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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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