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U+tv 버전 출시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 이용자들은 세계 최초 5G 클라우드 게임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집에 있는 TV에서 만나볼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5G 휴대폰, PC버전에 이어 오는 28일 U+tv 버전으로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LG유플러스는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 '지포스나우(GeForce NOW)'를 5G 휴대폰, PC버전에 이어 U+tv 버전을 오는 28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사진=LG유플러스] 2020.05.13 nanana@newspim.com |
이에 따라 기존 지포스나우 이용자들은 IPTV 큰 화면에서도 고화질 게임을 즐길 수 있게 됐다. 지포스나우 IPTV 버전은 U+tv UHD3 셋탑박스와 태블릿PC인 U+tv 프리2 모델을 지원하며, 지원 모델은 점차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게임플레이를 위해서는 별도의 게임패드가 필요하며, 보유하고 있는 블루투스 기능이 있는 게임패드나 유선 패드 모두 호환이 가능하다.
LG유플러스는 5G 고객 및 기가급 인터넷 가입자 대상으로만 제공하던 지포스나우 가입 대상을 광랜(100Mbps) 요금제까지 확대하며 13일부터는 해당 요금제 가입자도 '지포스나우 베이직'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지포스나우 베이직'은 월 이용료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한 상품이다. 한번 플레이 시 최대 1시간의 연속 플레이가 가능하고 시간이 경과하면 재 접속 후 이어서 이용할 수 있으며, 플레이 횟수에 제한은 없다.
LG유플러스는 지난 달 자사 5G 가입자와 초고속인터넷 가입자를 대상으로 지포스나우 베이직 상품을 무료로 제공한 데 이어, 이를 100Mbps급의 초고속인터넷 가입자까지 확대했다.
지포스나우를 IPTV에서 이용하게 되면 '데스티니 2', '유로트럭 시뮬레이터 2' 등의 고화질, 고용량의 게임을 큰 TV 화면에서 플레이 할 수 있어 보다 몰입감 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집에서 '오버쿡! 2', '철권7', '컵헤드' 등 다인용 게임을 가족, 친구들과 함께 여럿이서 플레이 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이달 13일부터 6월 16일까지 지포스나우 IPTV 출시 기념 게임패드 제공 이벤트도 진행한다. 지포스나우를 가입하고 게임패드를 신청한 고객 중 1천명을 추첨하여 조이트론 EX듀오 게임패드를 지급한다.
한편 지포스나우는 PC 게이밍 분야 글로벌 리더인 엔비디아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로, PC, Mac 및 안드로이드 기반의 스마트폰 등 어디서든 지포스 게이밍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차세대 게임 플랫폼이다. 현재 유럽과 북미에서 가입자 수백만명을 확보하며 글로벌 클라우드게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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