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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호주 8개국 생중계' KLPGA... "'안전한 대한민국', 알릴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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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뉴스핌] 김용석 기자 = 미국, 캐나다, 호주, 일본 등 8개 국가로 생중계 되는 KLPGA가 코로나 19 예방을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이 경기도 양주 레이크우드 컨트리클럽(파72·6540야드)에서 14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코로나 극복, 대한민국 파이팅!'이라는 부제를 달고 열리는 메이저 대회다.

제42회 KLPGA 챔피언십 공식 포토콜에서 선수들이 포즈 취하고 있다. [사진= KLPGA]

총상금 30억 원, 출전선수 150명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릴 '제42회 KLPGA 챔피언십'은 코로나19 속 전 세계 최초로 골프 투어 재개가 되는 만큼 그 관심이 매우 뜨겁다.

KLPGA의 주관방송사 SBS골프는 "KLPGA에 대한 전 세계적으로 뜨거운 관심 속에 해외에서도 KLPGA를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도록 8개국에 재판매를 완료했다. 이에 SBS골프는 영어방송을 제작하고, SBS골프 유튜브 채널을 통해 영어방송을 서비스해 최대한 많은 전 세계 골프 팬이 이번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대해 KLPGA는 "호주 FOX Sports, 일본 SKY A, 뉴질랜드 SKY New Zealand, 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브루나이 ASTRO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고, 미국 NBC Golf 디지털 채널과 캐나다의 지상파 방송사인 CBC도 생중계를 위한 기술테스트를 하고 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제42회 KLPGA 챔피언십' 대회 개최로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국내 및 전 세계 골프 팬에게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기를 기대하며, 안전하게 대회를 마쳐 세계로 뻗어 나가는 글로벌 KLPGA로 정진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했다.

대회장내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깃대와 벙커 고무래까지 소독한다.
KLPGA는 "코스 내 모든 깃대와 벙커 고무래 그리고 선수전용공간인 어반 레인지에 있는 선수식당과 기록실과 미디어센터에도 항균동 수축튜브를 적용하여 방역에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고 14일 설명했다.

'GKnetworks coo'의 김기현 대표는 "전 세계 유일의 특허를 보유한 항균동 수축튜브를 적용한 물품은 햇빛에 의해 1차적인 살균 및 항균이 가능하고, 자체 항균 솔루션을 통한 2차 항균 작업이 자동적으로 진행된다. 선수 및 관계자의 안전관리에 도움이 되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코로나19 감염 방지를 위해 방역을 마친 깃대와 고무래. [사진= KLPGA]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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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11승, 배드민턴 새 역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안세영이 배드민턴 새 역사를 쓰면서 2025년을 마무리했다. 여자 단식 세계 랭킹 1위 안세영(23·삼성생명)은 21일 중국 항저우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 단식 결승에서 왕즈이(중국·2위)를 2-1(21-13 18-21 21-10)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한 해 동안 가장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 8명만 출전하는 '왕중왕전'이다. 안세영은 2021년에 이어 두 번째로 이 대회 정상에 섰다. 안세영. [사진=BWF] 1게임은 안세영이 주도했다. 8-8 이후 랠리 싸움에서 우위를 잡았고, 왕즈이의 범실이 겹치며 21-13으로 먼저 가져갔다. 2게임에서는 흐름이 바뀌었다. 왕즈이가 공격 정확도를 끌어올리며 리드를 지켰고, 안세영은 추격했지만 18-21로 내줬다. 3게임은 체력전 양상 속에서 왕즈이의 움직임이 눈에 띄게 둔해졌다. 안세영은 수비 범위를 유지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 15-6까지 달아난 뒤 흐름을 놓치지 않았다. 챔피언십 포인트를 한 점 남겨둔 20-10에서 왼다리 통증을 호소하며 절뚝거렸다. 주심은 메디컬 타임을 주었지만 안세영이 원했던 스프레이는 뿌리지 못한 채 경기에 다시 돌입했다. 안세영은 얼굴을 찡그리며 고통을 참고 뛰었다. 대각선 하프 스매시로 셔틀콕을 상대 코트에 떨어뜨려 '96분의 대혈투'에 마침표를 찍었다. 안세영. [사진=BWF] 승리가 확정되자 안세영은 관중을 향해 양손 손가락 한 개씩을 펴 보이며 '11승 세리머니'를 했다. "짜요"를 외치며 열띤 응원을 펼치던 중국 홈관중을 침묵시켰다.  이번 우승으로 안세영은 왕즈이와의 상대 전적에서 16승 4패의 절대 우위를 점했다. 특히 올해 펼쳐진 여덟 차례의 맞대결에서는 단 한 번의 패배 없이 전승을 거두며 압도적인 기량 차를 입증했다. 안세영의 시즌 11승은 2019년 모모타 겐토가 세운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과 타이다. 시즌 성적은 73승 4패로 승률 94.8%다. 남녀 단식을 통틀어 한 시즌 60경기 이상 소화한 선수 가운데 최고 승률이다. 안세영. [사진=BWF] 상금 기록도 새로 썼다. 파이널 우승 상금 24만 달러를 더해 시즌 상금 100만3175달러를 기록했다. 배드민턴 역사상 단일 시즌 상금 100만 달러를 넘긴 최초의 선수다. 커리어 누적 상금도 257만 달러로 역대 최고다. 안세영의 2025년은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 결과와 내용 모두에서 한 시즌의 기준을 다시 세웠다. 세계배드민턴연맹은 안세영이 파이널스 챔피언에 오르자 SNS에 시즌 11승, 최고 승률, 최고 상금을 거둔 한국의 안세영 사진을 게재하면서 'GOAT'라는 단어를 새겨넣어 그녀가 이미 리빙 레전드임을 인정했다.   psoq1337@newspim.com 2025-12-21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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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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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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