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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 15비 '군 기강이 바로 선 멋진 공군 캠페인' 벌여

기사입력 : 2020년05월14일 18:08

최종수정 : 2020년05월14일 18:08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이하 15비)이 '군 기강이 바로 선 멋진 공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김형수 비행단장이 지휘관 참모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사진=제15특수임무비행단] 2020.05.14 observer0021@newspim.com

14일 15비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공군본부가 주관한 당당하고 멋진 공군인으로서의 자긍심을 함양하기 위해 1차로 지난 2월부터 '군인다운 멋'과 '솔선수범' 강조기간을 운영했고 2차로 지난 4월 28일부터 오는 15일까지 '군 기강이 바로 선 멋진 공군 캠페인'을 운영하고 있다.

3주에 걸쳐 진행된 캠페인은 1주차인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1일까지 '중심이 바로 선 부대 만들기'를 목표로 비행단장이 직접 지휘관‧참모와 주임원사 등 핵심계층을 대상으로 사고예방 특별교육과 간담회를 가졌으며 비행단장 지휘서신을 통해 전 부대원에게 성숙한 시민의식을 갖추고 군 기본규정을 준수할 것을 강조했다.

2주차인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기본이 바로 선 부대 만들기'를 목표로 대대·부서단위 계층별 간담회를 통해 장병들의 자발적인 의식전환 및 솔선수범을 유도했으며 생활 속 군 기강 확립을 위해 용모·복장 단정, 교통규칙 준수, 일과시간 준수 등을 주제로 캠페인을 실시했다.

마지막 3주차인 지난 11일부터 오는 15일까지 '모두가 하나 된 부대 만들기'를 주제로 부대원들의 소속감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단결활동을 어어왔다.

군사경찰대대와 주임원사단은 캠페인과 연계해 각종 군 기강 확립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대대·부서별 군 기강 담당자와 으뜸병사를 대상으로 간담회를 열어 사고 예방 및 군 기강 확립 교육과 병 생활관과 부대 인근에서 군기 순찰 및 계몽 활동을 했다.

주임원사단은 병사 외출·휴가 재시행에 맞춰 출타 장병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개인 예방수칙을 강조하고 외적 군기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을 주관하는 15비 인사행정처장 유경호 중령은 "올바른 병영문화 조성 및 군 기강 확립을 위해서는 장병들이 이에 공감하고 스스로 실천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도 장병들이 공군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솔선수범의 정신으로 기본과 원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관련 캠페인과 교육을 지속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observer002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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