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이지은 기자 =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운영 중인 판교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START판교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경기START판교)에 참가할 콘텐츠 스타트업을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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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START판교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경기콘텐츠진흥원] |
15일 경기콘진원에 따르면 경기START판교는 전문 액셀러레이터와의 파트너쉽을 통한 문화-융복합 콘텐츠기업 성장지원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기존에 별도 운영하던 넥시드 투자센터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주요 기능까지 통합해 확대 운영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경기START판교는 3개 액셀러레이터의 특화된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코맥스벤처러스·스케일랩 (스마트콘텐츠) △컴퍼니비·인포뱅크 (데이터기반 액셀러레이팅) △스파크랩·골드아크 (라이프스타일)가 파트너로 함께한다.
모집대상은 경기도 소재 및 이전 예정인 문화-융복합 콘텐츠 스타트업으로, 업력 7년 이내 총 30개사(프로그램별 10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최종 심사를 거쳐 선발된 스타트업은 6개월간 파트너 액셀러레이터의 밀착지원과 사업화 자금지원(최대 2000만원)을 제공 받는다. 추가적으로 판교경기문화창조허브 입주지원과 유망기업 대상 액셀러레이터의 직접·연계투자 등 자금과 공간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 혜택도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가를 희망하는 스타트업은 비즈니스 특성에 따라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 중 1개를 선택 후 지원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경기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사업공고 게시판을 확인하거나 사업 담당자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문화창조허브는 경기도가 설립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창업지원 공간으로 교육, 공간, 자금 및 투자, 네트워크 등 스타트업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도내 6곳(판교, 광교, 북부(의정부), 서부(시흥), 고양, 광명)에서 전문분야에 특화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zeunb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