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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1Q 영업손 2082억...적자 확대

기사입력 : 2020년05월15일 17:45

최종수정 : 2020년05월15일 18:17

매출액 21.5% 감소 당기순손실 5490억원
고강도 자구노력 지속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아시아나항공은 별도기준 올해 1분기 영업손실 2082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5일 공시했다. 전년 동기대비 적자 폭이 확대됐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1조1295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1.5% 감소했으며 당기순손실도 5490억원으로 적자가 늘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아시아나항공 2020년 1분기 경영 실적 [그래픽=홍종현 미술기자] 2020.05.15 iamkym@newspim.com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분기 실적과 관련, 코로나19의 영향이 컸다고 설명했다.

여객 부문은 세계 각국의 한국인 입국 제한이 본격화된 2월부터 수요가 급감해 국제선 운항편수가 기존 계획대비 8% 선에 머무는 등 1분기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으로 작용했다.

반면 화물 부문은 미·중 무역분쟁 합의에 따라 수요 회복세가 이어지고 국내기업의 반도체·컴퓨터·무선통신기기 등 IT 관련 품목의 수출 증가로 물동량이 증대된 가운데 수익성이 향상돼 1분기 영업적자 폭을 일부 상쇄했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가 펜데믹에 이르며 일정기간 여객수요 위축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생존을 위한 강도 높은 자구계획을 이어갈 계획이다.

먼저 지난 3월부터 시행해 온 대표이사 이하 전 임원진의 임금 반납을 코로나19 사태가 종식되는 시점까지 무기한 연장하고 일반직에 한해 시행하던 무급휴직을 전 직원으로 확대했다.

전 직원 대상 15일 이상 무급휴직은 사업량이 정상화될 때까지 지속 실시된다. 캐빈승무원과 국내 공항지점 근무자 등 일부 현장직 직원들을 대상으로는 2개월 단위의 유급휴직 역시 병행해 실시하고 있다.

실적개선을 위한 자구노력도 이어간다. 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로 인해 운항편수가 급감함에 따라 전세기 운항을 통한 대체 활로 확보에 매진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베트남, 터키 등에 특별 전세기를 띄워 국내기업들의 인력을 현지로 수송하고 있으며, 재외국민 수송을 위한 특별 전세기도 운항한 바 있다.

다음 달부터는 코로나19로 축소했던 미주, 동남아, 중국 등 일부 국제선 노선의 항공편 운항도 재개한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세계 주요국들이 이동 봉쇄조치를 완화하고 경제활동을 정상화 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기업 및 공무 출장이 많은 상용노선 위주로 선제적 증편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국제선13개 노선을 재개하고, 주간 운항횟수를 110회로 늘려 운항률을 기존 계획대비 17% 수준까지 끌어올릴 예정이다.

또 여객기 운항 감소로 인해 증가한 국제 항공화물 수요에 대응하고자 여객기 화물칸을 활용해 화물을 운송하는 '벨리 카고(Belly Cargo)' 영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중국, 동남아, 미주, 유럽 노선을 중심으로 지속 확대해 나가고 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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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기단축 개헌..."동의 안해" 55.5%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탄핵심판 최후진술에서 언급한 '복귀 후 임기단축 개헌 추진'에 대해 '동의하지 않는다'는 답변이 과반을 차지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7일 공개됐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이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ARS(자동 응답시스템) 조사에서 '윤 대통령의 최후진술에서 임기단축 개헌 추진 언급'에 55.5%는 '동의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동의한다'는 34.0%, '잘모름'은 10.4%로 나타났다. '동의하지 않는다'는 응답은 연령별로 70대 이상, 지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을 제외한 모든 분류에서 50%를 넘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67.6%로 비율이 가장 높았고, 50대(62.2%), 30대(57.2%), 60대(53.4%), 만18세~29세(50.9%) 순이었다. 유일하게 70대 이상은 '동의한다'가 44.3%로 '동의하지 않는다' 38.6%를 앞섰다. 지역별로는 광주·전남·전북 64.5%, 대전·충청·세종 60.8%, 경기·인천 58.4%, 대구·경북 56.9%, 강원·제주 54.2, 서울 53.0%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답변했다. 부산·울산·경남만 '동의한다'는 대답이 43.4%로 '동의하지 않는다' 42.2%보다 우세했다. 지지정당별로는 역시나 정치 성향에 따라 갈렸다. 더불어민주당 지지자 87.5%가 '동의하지 않는다'를 선택했다. 국민의힘 지지자는 64.3%가 '동의한다'고 했다. 조국혁신당 지지자는 71.9%가 '동의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개혁신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가 41.5%, '동의한다'는 38.7%로 나타났다. 진보당 지지자는 '동의하지 않는다' 56.5%, '동의한다' 43.5%였다. '지지정당없음'에서는 '동의하지 않는다' 64.9%, '동의한다' 23.7%였다. 박상병 정치평론가는 "대통령이 복귀하지 못하고 탄핵이 될 거라고 보고 있는 것"이라며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집권 기간이 2년이나 남아 있는데 개헌이 성사될 가능성이 없다, 신뢰가 낮다고 보는 거"라고 분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RDD(무작위 전화 걸기) 활용 ARS를 통해 진행됐다. 신뢰 수준은 95%, 표본 오차는 ±3.1%p, 응답률은 6.2%다. 자세한 조사 개요 및 내용은 미디어리서치 홈페이지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right@newspim.com 2025-02-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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