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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세종시당 '행정수도 완성' 당정 협력 가속페달

기사입력 : 2020년05월15일 17:56

최종수정 : 2020년05월15일 17:56

15일 당정간담회…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등 협력 약속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은 15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제21대 국회의원 당선자와 시장, 시의회 의장단 등이 참석한 가운데 당정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홍성국 세종갑, 강준현 세종을 국회의원 당선자와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시청 간부들,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등이 참석해 행정수도 완성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당정 협력을 가속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15일 세종시청 대회의실에서 당정간담회를 개최했다. 2020.05.15 goongeen@newspim.com

이 자리에서 세종시는 시정 주요 현안과 역점사업을 보고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당 차원의 협조를 요청했다. 주요 건의 내용은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세종 행정·지방행정법원 설치, KTX세종역, ITX 경부선 철도, 보조 BRT 등 대중교통 개선 등이다.

이 시장은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국가균형발전 완성을 위해서는 행정수도 완성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고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에 대한 당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세종∼청주 고속도로, 조치원 우회도로, 세종 신용보증재단 설립, 조치원읍 도시침수 예방,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 등 현안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도 건의했다.

이 시장은 모두발언에서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국회법, 세종시법, 행복도시법 개정이 필요하다"라며 "당정간담회를 통해 시정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정부·여당과 공조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홍성국, 강준현 당선인은 국회법 개정과 국회 세종의사당 이전, 세종시법 개정을 통한 자족 기능 및 도시 핵심시설 확충을 위해 국회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홍성국 당선인은 "민주당과 시청이 원팀이 되어 새로운 세종의 미래를 써나갈 것"이라며 "주변 지역 단체장, 의원들과 협의해 세종을 행정수도를 넘어 사람과, 기술, 기업이 밀려오는 도시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강준현 당선인은 "21대 국회가 개원하면 세종시법, 행복도시법, 국회법 개정에 전력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코로나19 이후 민생경제 활력과 고용유지를 위해 시정부와 시의회, 시민단체와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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