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3일까지 보건복지부 주관 100인의 초보아빠단 모집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100인의 아빠단'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100인의 아빠단'은 남성들의 육아 참여 활성화를 통한 전 사회적 '함께 육아'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011년 시작된 대한민국 대표 아빠 육아 모임이다. 지난 2019년까지 2700여명의 아빠들이 참여해 활동했다. 육아에 서툰 초보 아빠들이 육아 비법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세종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100인의 아빠단'을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사진=세종시] 2020.05.15 goongeen@newspim.com |
모집대상은 3~7세 자녀를 둔 초보아빠로 100인의 아빠단 공식 온라인 까페(cafe.naver.com/motherplusall)에서 공지사항을 확인하고 참여 신청을 하면 된다. 오는 28일 선정해 발표할 계획이다.
100인의 아빠단에 선정되면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약 25주간 각 지자체별로 온라인 카페에서 활동한다. 활동방법은 아이와 함께 청소하기, 대화하기, 눈맞추기 등 카페에서 내주는 주간 미션을 수행하면 된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이밖에도 다양한 육아 방법과 정보를 제공한다.
세종시 관계자는 "육아에 관심 있는 아빠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하며 "100인의 아빠단에 대해 궁금한 점은 세종시청 여성가족과(044-300-3722)로 문의해 달라"고 안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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