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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권신문 헤드라인(5/18)] '서부대개발' 프로젝트 추진 본격화, '기술 국산화' 움직임 속 반도체주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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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배상희 기자 = 18일 중국증권보(中國證券報), 상해증권보(上海證券報), 증권시보(證券時報), 증권일보(證券日報) 등 중국 4대 증권신문에 실린 헤드라인 기사를 통해 금일 중국 증시를 둘러싼 주요 이슈와 동향을 살펴보고자 한다.

[사진 = 중국정부망 홈페이지] 배상희 기자 = 지난 2019년 9월 11일 중국 '서부대개발' 프로젝트 관련 기자간담회에서 관계자들이 서부대개발 프로젝트 추진 과정의 현황과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 서부대개발 프로젝트, 2035년 현대화 실현 박차

: 증권시보, 상해증권보

중국이 서부지역 개발을 위해 50년 장기 프로젝트로 진행 중인 '서부대개발' 계획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17일 중국 공산당중앙위원회와 국무원은 '신시대 서부대개발 추진 및 신규 방향 정립에 관한 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하고, 서부대개발 프로젝트 이행 본격화를 위한 심화 방안을 제시했다.

의견에 따르면 2020년까지 서부지역의 생태환경, 상업환경, 개방환경, 혁신환경 등을 개선하고, 전면적인 샤오캉(小康·모든 국민이 편안하고 풍족한 생활을 누림) 사회 건설을 이룰 계획이다. 아울러 2035년까지 서부지역의 사회주의 현대화를 실현하고, 기초적인 공공서비스와 인프라시설을 확대하며, 서부지역 주민 생활 수준을 동부지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등의 개혁을 실현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일대일로(一帶一路, 육상·해상 실크로드) 프로젝트 하에 서부 지역 개방 역량을 강화하고, 서부지역의 혁신 발전을 위한 지원을 확대하며, 서부지역 기업을 위한 대출지원 확대 등에 나서겠다는 뜻도 시사했다. 

중국 서부대개발은 동부 연해 지역에 비해 낙후된 서부지역을 개발하기 위한 목적에서 중국이 2000년부터 50년동안 추진하는 장기 프로젝트다. 인프라 확충과 시장매커니즘 조성, 특화 산업 육성 등을 골자로 하는 '기초 단계'(2000~2010년), 서부지역 인프라 공고화 및 경제산업화 등을 골자로 하는 '발전가속화 단계'(2011~2030년), 산악 및 농업지대 등 외곽지역 개발 가속화 및 서부지역 주민 생활수준 향상 등을 골자로 하는 '전면적 현대화 단계'(2031~2050년)로 나뉜다.

[베이징 신화사 = 뉴스핌 특약] 배상희 기자 = 미국의 화웨이(華爲)에 대한 고강도 제재로 가시화된 '디커플링(탈동조화)' 시대 도래에 대비하기 위해, 중국은 기술 국산화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 기술 국산화 박차, '반도체' 중심 과학기술주 강세

: 중국증권보, 증권일보

중국 대표 통신장비업체 화웨이(華爲)에 대한 미국의 강도 높은 제재로 미국과 중국의 디커플링(탈동조화) 움직임이 가시화되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과학기술의 대외의존도를 줄이기 위해 기술 국산화에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이 같은 분위기 속에, 최근 중국 증시에서 '반도체주'를 중심으로 한 과학기술주는 중국 증시의 상승세를 견인하는 유망 종목으로 부상하고 있다. 

중국 시장조사기관 윈드(Wind)에 따르면, 4월 들어 5월 15일까지 반도체 오픈베타 테마주 주가 상승폭은 39.34%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테마주별 주가 상승폭 순위에서도 반도체주는 2위를 기록했다. 이밖에 무선이어폰(TWS·True Wireless Stereo), 집적회로, 반도체 산업 등 관련 테마주의 상승폭은 26%에 육박했다.

이와 함께 다수의 반도체 상장사들은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었던 지난 1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대표적으로 중국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업체인 중신궈지(中芯國際·SMIC)의 경우 올해 1분기 영업수익이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 같은 성장세 속에 지난 15일 중국 국가대기금 2기와 상해집적회로기금 2기는 중신궈지 부속 기업인 중신난팡(中芯南方)에 각각 106억 위안과 53억 위안씩 투자했다.

화취투자(和聚投資)는 "ICT(정보통신기술) 등 영역의 국산화 움직임이 매우 명확하다"면서 "향후 국내 기업의 주문, 수익, 이윤이 크게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산업체인 구조가 재조정되는 가운데, 국내 공업자동화 모니터링 영역의 국산화가 이뤄지면서, 과거 외국 기업이 높은 시장점유율을 보였던 공업자동화와 산업인터넷 분야의 성장세가 주목된다"고 강조했다.  

pxx1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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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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