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대전·세종·충남

속보

더보기

세종시, 봄철 고라니 로드킬 급증...운전자 주의 당부

기사입력 : 2020년05월20일 08:55

최종수정 : 2020년05월20일 08:55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4월 이후 16건 접수…개체수 늘고 먹이활동 증가 원인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 소방본부는 20일 봄철을 맞아 고라니 로드킬이 급증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안전운전을 당부했다. 세종시는 저지대 야산이 많은 도농복합지역으로 고라니 출몰이 잦은 곳이다.

소방본부에 따르면 매년 봄철은 고라니가 번식기를 맞아 개체수가 늘고 먹이 활동이 증가하며, 새로운 서식지로 이동이 활발하다. 여기에 나들이 차량이 증가해 사고 위험이 높다.

세종시 소방본부는 봄철을 맞아 고라니 로드킬이 급증하고 있다며 안전운전을 당부했다.[사진=뉴스핌DB] 2020.05.20 goongeen@newspim.com

올해들어 세종시 소방본부의 로드킬 관련 출동 건수를 보면 지난 1∼3월에 2건이었던 것이 4월들어 10건으로 늘어나더니 5월 현재 6건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 중 약 90%가 고라니에 의한 사고다.

로드킬 사고는 야생동물과 직접적인 충돌로 인한 피해도 크지만 도로에 방치된 사체로 인한 2차 사고의 위험성이 높아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운전 중 야생동물을 발견하거나 충돌했을 때는 핸들을 급조작하거나 급브레이크를 밟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상향등을 사용해 동물을 쫓으려 하는 것도 위험하다. 일시적으로 동물에게 시력장애를 줄 수 있어 제자리에 멈추거나 차량으로 돌진할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

이럴 때는 경적을 울리며 서행으로 통과하는 것이 안전하다. 혹시 충돌하게 되면 비상등을 켜고 우측 갓길 등 안전지대로 차량을 이동 후 119나 120 등 관련 기관에 신고하는 것이 좋다.

천창섭 세종소방본부 대응예방과장은 "봄철은 로드킬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만큼 야생동물 출몰지역에서는 속도를 줄이고 안전운전을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goonge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