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EDGC, 코로나19 항체검사 진단기기 공급

기사입력 : 2020년05월20일 13:29

최종수정 : 2020년05월20일 13:29

딕스젠과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글로벌 유전체 기업 이원다이애그노믹스(이하 EDGC)는 지난 19일 체외진단용 의료기기 전문기업 DxGen(이하 딕스젠)과 코로나19항체검사 진단신속키트(EDGC RapidCheckTM)를 선보이며 글로벌 체외진단사업 협력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체외진단 신제품 공동 연구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 확대를 위한 영업마케팅 공동 수행 ▲바이러스 검체를 시퀀싱해 검사하는 진단방식 등을 활용한 제품 상용화 추진을 위한 내용을 담았다.

신상철 EDGC 공동대표 (좌측 세번째), 이진우DxGen 대표(우측 세번째), 이민섭 EDGC 공동대표(우측 두번째) [사진=EDGC 제공]

신상철 EDGC 공동대표는 "코로나19 펜데믹을 겪으며 글로벌 경쟁에서 한발 앞설 수 있었던 것은 솔젠트의 축적된 기술력과 노하우 및 EDGC의 전략적 경영 및 추진력, 정확한 가이드라인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포스트 펜데믹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항체형성(면역)을 획득했는지 확인하는 항체검사는 필수이며 코로나19 전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 정해진 절차"라고 이번 파트너십의 취지를 밝혔다.

이진우 딕스젠 대표는 "전 세계 40여 개국의 구매수요에 대응하기 월 500만 테스트 생산 규모로 증설을 시작했는데 코로나19 펜데믹에 민첩하게 대응하고 있는 글로벌 유전체 기업 EDGC와 협력하게돼 폭발적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DGC 신속진단키트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체의 양성 및 음성 판정뿐만 아니라, 검사결과를 컷오프(경계 영역) 대비 상대적 수치로 제공한다. 1회 검사에 10분 이상 소요되는 기존의 측방유동방식 진단키트보다 획기적으로 빠른 2분 내로 검사시간을 단축했다. 또 측정기(EpithodⓇ616) 분석 기간은 5초에 불과해 1시간에 100테스트 이상도 가능한 현장진단형 제품으로 주목받고 있다.

saewkim91@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코스트코, 한국 순이익 67% 미국 본사로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미국계 창고형 할인점 코스트코가 한국에서 거둔 연간 순이익의 60% 이상을 배당금으로 챙긴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코스트코 한국 법인인 코스트코코리아가 공시한 감사보고서에 따르면 이 회사는 이번 회계연도(2023년 9월∼2024년 8월) 영업이익이 2186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 회계연도보다 16%가량 늘어난 수준이다. 미국 대형 유통 업체 코스트코 매장 앞에 생필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이 대기 중이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같은 기간 매출은 6조5301억원으로 8%가량 증가했고 당기순이익은 58% 급증한 2240억원을 기록했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배당금은 1500억원으로, 당기순이익의 67%에 이른다. 지난 회계연도에서도 코스트코코리아는 당기순이익(1416억원)을 뛰어넘는 2000억원(배당 성향 141.2%)의 배당금을 지급한 바 있다. 코스트코코리아는 미국 본사인 코스트코 홀세일 인터내셔널이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서울, 인천, 경기 등 전국에 19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임직원 수는 7351명이다. 미국 본사가 챙기는 배당금은 1000억원이 넘지만, 정작 한국 기여도는 낮은 수준에 불과하다. 이번 회계연도 코스트코코리아의 기부액은 12억2000만원으로 지난 회계연도(11억8000만원)보다 3.5% 증가하는 데 그쳤다. 미국 본사가 가져갈 배당액의 1%에도 못 미치는 액수다. nrd@newspim.com  2024-11-19 14:32
사진
해임이라더니…김용만 김가네 회장 복귀 [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성범죄 혐의로 입건된 분식프랜차이즈 '김가네'의 김용만 회장이 대표이사직에서 해임됐다가 다시 복귀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김용만 회장은 지난 8일 아들인 김정현 대표를 해임하고 대표이사직에 올랐다. 김 회장의 아내인 박은희씨도 사내이사 등록이 말소됐다. 해당 내용은 지난 11일 등기가 완료됐다. 김가네 김용만 회장. [사진= 뉴스핌DB] 김 회장은 직원 성범죄 사건으로 인해 지난 3월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고 아들인 김정현씨가 대표이사를 지냈다. 그런데 최근 아들인 김 전 대표와 아내 박씨와 김 회장 간 경영권 분쟁이 촉발되면서 스스로 대표이사직에 다시 오른 것으로 관측된다. 김 회장은 김가네 지분 99%를 소유하고 있다. 이에 대해 김가네 관계자는 "아직 정리가 되지 않아 드릴 말씀이 없다"고 말했다.  앞서 김용만 회장은 지난 7월 준강간치상과 업무상 위력 등에 의한 추행(성폭력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돼 경찰의 조사를 받고 있다. 또한 김 회장은 사내 경리 담당 직원을 통해 회사명의 계좌에서 수억 원 상당을 자신을 대리하는 법무법인 계좌로 빼돌렸다는 횡령 의혹도 받고 있다. 이번 사건은 김 회장과 이혼소송을 진행 중인 아내인 박 씨의 고발로 알려졌다. romeok@newspim.com 2024-11-18 16:5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