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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콜라보 전성시대…듀엣으로 뭉친 가수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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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요계 컴백 대전을 시작으로 듀엣 열전이 펼쳐지고 있다. 아이유와 방탄소년단 슈가를 시작으로 그간 가요계에서 뜸했던 듀엣 열풍이 다시 불면서 많은 가수들이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시너지를 내고 있다.

◆ 다시 듀엣 열풍…컬래버레이션으로 뭉친 아이돌

이달 들어 코로나19 생활방역체계가 시작되면서 그간 컴백을 미룬 많은 가수들의 활동이 시작됐다. 때아닌 컴백 대전 속 눈여겨 볼 부분이 바로 가수들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이뤄진 듀엣이다. 아이유와 방탄소년단 슈가, 볼빨간사춘기와 엑소 백현을 시작으로 듀엣 열풍이 불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가수 아이유가 방탄소년단 슈가의 프로듀싱 곡으로 컴백한다. [사진=EDAM엔터테인먼트] 2020.04.27 alice09@newspim.com

먼저 아이유는 지난 6일 방탄소년단 슈가와 함께 한 신곡 '에잇(prod. & Feat. SUGA of BTS)'을 발표했다. 해당 곡은 아이유가 지난해 11월 발매한 다섯 번째 미니앨범 '러브 포엠(Love Poem)' 이후 6개월 만의 신보다.

아이유의 '에잇'은 공동 프로듀싱은 물론 슈가의 피처링 참여로 음원 발매 전부터 화제를 불러왔다. 1993년 동갑내기인 두 사람은 최정상 뮤지션으로서 현재 심경을 가사로 쓰면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

해당 곡은 발매 직후 국내 최대 음원사이트 멜론에서 1위를 차지했다. 또 멜론 주간차트에서 2주간(5월 4~10일, 5월 11~17일 기준) 1위를 기록했다. 가온 디지털 주간 차트, 다운로드 차트(5월 3~9일 집계)에서도 1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엄청난 파급력을 자랑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볼빨간사춘기와 백현(오른쪽) [사진=쇼파르뮤직] 2020.04.29 alice09@newspim.com

아이유와 슈가의 노래가 발매되고 바로 다음날에는 볼빨간사춘기와 엑소 백현의 컬래버레이션 듀엣곡이 음악팬들을 찾았다. 볼빨간사춘기는 새 미니앨범 '사춘기집Ⅱ 꽃 본 나비'의 선공개곡 '나비와 고양이'로 데뷔 이후 첫 듀엣 곡을 선보였다.

두 사람은 '나비와 고양이'를 통해 특유의 애틋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감성을 자랑했다. 음원 공개와 동시에 차트 상위권에 안착하면서 '음원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이미 '내 귀의 캔디' '새벽 가로수길' 등 듀엣곡으로 후배 가수들과 많은 듀엣 무대를 선보인 백지영 역시 또 한 번의 듀엣곡을 발매했다. 워너원 출신 옹성우와 '아무런 말들도'를 통해 발라드를 선보인 것. 사랑하고 아끼는 사람과 헤어진 직후의 마음을 표현한 이 곡을 두 사람은 뛰어난 가창력으로 표현하면서 선후배 가수의 완벽한 컬래버레이션을 자랑했다.

한 가수의 목소리로 가득 찼던 드라마 OST도 듀엣 바람을 따르고 있다. 지난 16일 레드벨벳 웬디와 지코가 함께한 SBS 드라마 '더 킹:영원의 군주' OST가 발매됐고 라붐 소연과 이준영이 함께한 '굿 캐스팅' OST도 18일에 발매되면서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내고 있다.

3년 만에 솔로 앨범을 발매하는 임슬옹도 러블리즈 케이와 손잡은 컬래버레이션 듀엣 음원 발매를 예고했다. 이처럼 5월에는 유독 많은 가수들이 그간 가요계에서 뜸했던 듀엣곡을 발표하면서 새로운 협업을 알리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백지영과 옹성우의 듀엣곡 '아무런 말들도' 티저 [사진=트라이어스] 2020.05.20 alice09@newspim.com

◆ 폭발하는 시너지…음원차트 강타+가요계 활력까지

듀엣곡 음원이 코로나19로 위축됐던 가요 시장에 활기를 불어넣으리란 기대도 크다. 특히 쉽게 찾아볼 수 없던, 상상할 수 없던 가수들이 컬래버레이션하면서 팬들에게도 신선함을 주고 있다.

실제로 듀엣곡은 지난해 6월 바이브 윤민수와 장혜진이 발매한 '술이 문제야' 이후 가요계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었다. 이전에는 1990년대 실력파 발라드 가수간의 합작 이후 자취를 감추기도 했다.

그러나 5월 컴백대에는 많은 가수들이 듀엣으로 틈새시장을 노리는 만큼, 다시 듀엣 열풍에 대한 가요 팬들의 기대가 높아지는 상황이다.

한 가요 관계자는 "그룹이나 솔로로 활동하는 가수들은 이미 정해진 색깔이나 콘셉트에서 쉽게 벗어날 수가 없는데, 듀엣 협업으로 새로운 색깔과 또 다른 가능성을 보여줄 수 있어 많은 가수들이 듀엣을 선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음원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가수들의 듀엣에는 대중의 관심이 쏠리기 때문에 당분간은 많은 가수들의 듀엣 곡이 발매될 것"이라며 "가수들의 활동이 많이 힘든 시기에 컬래버레이션 곡이 발매되고 시너지를 내면서 위축되고 주춤했던 가요계에 다시 활기가 돌 수 있다"고 내다봤다.

alice0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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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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