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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진 사전 대비로 피해 줄인다

기사입력 : 2020년05월21일 11:32

최종수정 : 2020년05월21일 11:32

[울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울산시가 최근 잇따른 국내 지진 발생에 대비해 지진 대비 중점시책을 점검하는 등 지진에 강한 안전도시 구축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기상청에 따르면 최근 전라남도 해남지역에서 4월 26일부터 5월 12일까지 74회의 지진이 발생했다.

경주에서 규모 2.4 미만의 미소지진이 30회 발생하는 등 작은 규모의 지진이 꾸준히 발생함에 따라 울산시는 지진 대비 중점시책을 강화해 추진하는 등 대비책 마련에 들어갔다.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2019.12.19 ndh4000@newspim.com

울산시가 추진 중인 지진 대비 5대 중점시책은 △지진·지진해일 매뉴얼 정비 △내진 보강 및 시설 점검 △지진 대응체계 정비 △광역단위 협조체계 강화 △지진 대비 홍보 강화 등이다.

지진과 지진해일 매뉴얼을 개별 대응·운영할 수 있도록 정비하고 모의상황 훈련, 현장 훈련을 통해 실전에 적용 가능하도록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중앙정부가 2035년 완료를 목표로 추진 중인 공공시설물 내진 보강사업을 울산시는 10년 앞당긴 2025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민간건축물 내진성능평가 및 지진 안전시설물 인증 지원사업은 시설물 안전 및 유지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에 따른 내진성능평가 필수 대상 건축물에 대해 적극적으로 홍보해 예측하기 힘든 지진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지진·지진해일 훈련 기본계획에 따라 연중 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지진가속도계측기 상·하반기 점검·관리하고 상시 실시간 모니터링하는 한편 스마트 재난상황정보 전파시스템의 운영·정비를 분기별로 점검한다.

이와 함께 울산시와 국립재난안전연구원이 공동으로 추진 중인 보급형 지진동 경보기 연구와 관련해 울산시 공공건축물에 시범 설치·운영을 확대할 계획이다.

지진이 발생할 경우 피해 지역이 광범위하고 복합재난으로 확장될 수 있기 때문에 타 시·도 지진 발생 시 자원봉사 체계를 강화하는 등 광역 단위 협조체계를 확립하여 신속하게 상호 지원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생활 속 거리두기'를 추진함에 따라 재난문자 전광판, 영상 교육자료 누리집 배포, 라디오방송 등 비접촉방식(Untact)의 매체를 활용한 '지진 발생 시 시민행동요령' 홍보를 강화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과학적인 한계로 인해 지진이 발생하는 시간과 장소를 예측하기 어렵지만 피해는 철저한 대비로 줄일 수 있다"며 "지진에 강한 안전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의 지진 대응 역량을 더욱 견고히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진·지진해일 발생 시 주민들이 안전하게 대피할 수 있도록 '지진·지진해일 대피장소 관리 실태 점검'을 지난 11일부터 22일까지 2주간에 걸쳐 추진 중이다.

ndh4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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