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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양원지구 역세권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분양

기사입력 : 2020년05월21일 17:50

최종수정 : 2020년05월21일 17:50

오는 22일 견본주택 오픈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시티건설이 서울 양원지구 역세권에 들어서는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을 분양한다.

이 단지는 ▲도심 속 숲(林)세권 주거환경 ▲6호선‧경의중앙선‧경전철 면목선(계획) 인접 ▲모든 학군 도보권 및 초등학교 추가 신설 예정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신내역 시티프라디움' 조감도

중랑구 양원지구 내 주상복합용지에 위치한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은 주거단지 총 1438가구와 스트리트형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이번에 분양하는 1차 주거분으로 주거용 오피스텔 지하 4층~지상 25층 8개동, 전용 40~84㎡ 총 943실 규모다. 세부면적별로 살펴보면 전용면적 기준 ▲40㎡ 23실 ▲41㎡ 69실 ▲42㎡ 46실 ▲46㎡ 46실 ▲59㎡ 46실 ▲84㎡ 713실 등이다.

우선 모든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해 일조권 확보와 환기 효과를 극대화했다. 또한 서울시 우수디자인 인증을 받은 입면특화설계는 물론 세대 천정고를 2.4m로 높여 주거공간의 쾌적함을 더했다.

주방은 'ㄷ', 'ㅡ' 자형 구조로 공간 효율성을 높였고 넉넉한 수납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밖에 주차장을 모두 지하로 배치하는 지상에 차가 없는 안전한 단지로 조성되며, 기존 주차장보다 10cm 더 넓은 확장형 주차공간을 마련한다. 주거시설 커뮤니티시설과 별개로 수영장, 대규모 피트니스 등 각종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양원지구는 서울시 중랑구 망우동, 신내동 일대 34만5291㎡ 면적에 조성되는 공공택지지구다. 총 6개 블록에 약 3200가구 규모의 아파트가 들어선다. 택지지구는 토지공사나 주택공사, 지방자치단체 등에 의해 체계적으로 조성돼 교통·교육 등의 생활 인프라 개발이 빠르게 이뤄지는 것이 특징이다.

우수한 교통환경이 돋보인다. 신내역 시티프라디움은 지난해 말 개통한 지하철 6호선 신내역과 경의중앙선 양원역이 도보권에 위치한 역세권 주거단지이다. 왕십리와 청량리, 용산, 홍대입구, 합정, 디지털미디어시티 등 서울 주요 도심을 환승 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신내역에서는 청량리역과 신내역을 연결하는 경전철 면목선 사업(2022년 착공 계획)도 추진되고 있다. 경전철 면목선 사업이 완료되면 주변 일대는 서울의 새로운 교통요충지로 떠오를 전망이다. 이밖에 북부간선도로와 세종포천 고속도로, 신내 IC, 중랑 IC 등이 가까워 차량을 이용한 교통여건도 수월하다.

풍부한 생활 및 교육 인프라도 눈길을 끈다. 단지 인근에는 코스트코, 이마트, 홈플러스 등의 대형쇼핑시설과 함께 서울의료원, 삼부그린 스포츠센터 등의 각종 생활편의시설들이 있다. 또 동원초, 송곡여중, 송곡여고, 송곡고 등이 도보거리에 위치해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 1곳이 추가로 신설될 예정이다.

분양일정은 오는 26일 청약접수를 진행하며, 당첨자 발표는 6월 3일이다. 정당계약은 6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 간 진행될 계획이다.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 23-1에 견본주택이 있다. 입주는 2023년 11월 예정이다.

leed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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