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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LPGA투어, 2020시즌과 2021시즌 통합해 단일 시즌으로 운용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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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바야시 회장 25일 기자회견에서 밝혀…코로나19로 대회수 격감에 따른 조치

신지애·안선주·이보미 등 올해 시드권자는 내년까지 34개 대회 출전 보장

이나리·이솔라·한승지·안신애 등 전반기 시드권자는 21개 대회에 나갈 수 있어

[서울= 뉴스핌] 김경수 객원 골프라이터 = 한국 여자골퍼들이 많이 활약하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가 2020시즌과 2021시즌을 통합해 단일 시즌으로 치른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대회가 급감한데 따른 것으로, 이는 JLPGA투어 사상 처음이다.

JLPGA투어 로고 [사진= 뉴스핌 DB]

고바야시 히로미 JLPGA 회장은 25일 온라인 회견을 통해 "한 시즌 대회수가 예정 대회수의 반을 밑돌면 선수들의 실력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게 돼 상금랭킹을 산정할 수 없다"며 "상금랭킹에 근거를 두고 그 이듬해 시드를 부여하는 일이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시즌 개편의 배경을 설명했다.

JLPGA투어는 이로써 2020년과 2021년이 한 시즌이 된다. 2022년 시드는 2021년말에 정해진다.

 JLPGA투어는 올해 37개를 치를 계획이었으나 개막전조차 열지 못하고 있다. 오는 7월9~12일로 예정됐던 니혼햄 레이디스 클래식까지 18개 대회가 취소됐다. JLPGA투어는 오는 6월25~28일로 잡힌 어스 몬다민컵을 개막전으로 삼고자 하나, 개최 여부는 미지수다.

 37개 대회 가운데 일본골프협회(JGA)가 주관하는 일본여자오픈, 미국LPGA투어와 공동으로 치르는 토토 재팬 클래식, 톱랭커 30명만 출전하는 JLPGA 투어챔피언십 리코컵은 JLPGA투어가 대회수를 산정할 때 빠진다. 따라서 올시즌 JLPGA투어 대회수는 34개다.

올해 투어 시드권자는 내년까지 적어도 34개 대회 출전이 보장된다. 34개 대회가 지나면 랭킹에 따라 출전자격 우선 순위가 정해진다.

2020~2021년 대회 우승자는 내년말까지 모든 대회에 나갈 수 있다.

 지난해 퀄리파잉 토너먼트를 통과한 선수 21명과 올해 전반기 시드권자 5명은 내년 1차 리랭킹 시점까지 21개 대회에 나갈 수 있다. 1차 리랭킹에서 상위 선수는 2차 리랭킹까지 7개 대회에 더 나갈 수 있다.

이에따라 신지애·안선주·이보미·이지희·배선우·전미정·이민영 등 11명의 올해 시드권자와 이나리·이솔라·한승지·안신애 등 4명의 전반기 출전권을 받은 한국 선수들은 그 권리를 행사할 수 있게 됐다.

JLPGA투어 외에 미국PGA 챔피언스투어와 콘페리투어가 이미 2020시즌과 2021시즌을 통합해 운용하기로 했다. ksmk754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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