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코로나19 '정면돌파' 티웨이항공...정부 지원 '관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내선 4개 노선 추가 운항 결정...중장기 노선 운항 계획도 예정대로
1분기 선방 했지만 유동성 문제 증폭...기간산업안정기금 포함 관심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티웨이항공이 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적극적인 국내선 개척으로 위기 극복에 나섰다.

이와 함께 중장거리 노선 확대 계획을 진행하며 '포스트 코로나' 대비에도 열을 올리는 모습이다. 다만 코로나19 장기화로 피해가 누적되고 있는 만큼 정부의 지원이 '티웨이호' 순항의 중요한 요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뉴스핌] 정탁윤 기자 = 티웨이항공 여객기 [사진=티웨이항공] 2020.01.06 tack@newspim.com

◆ 국내선 4개 늘려..."수요 충분하다고 판단"

2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티웨이항공은 이번 달까지 운항 예정이었던 청주~제주, 김포~부산 부정기 노선의 운항을 다음 달까지 한 달 더 연장했다.

이와 함께 티웨이항공은 다음 달 26일부터 부산~양양, 광주~양양 노선의 운항도 추가로 결정했다. 양양 노선 취항은 국내 저비용항공사(LCC) 중 최초다.

티웨이항공은 최근 국내여행 수요가 차츰 증가하면서 양양 노선의 수익성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영남권과 호남권에서 강원도까지 육로 이동 시간이 긴데 반해, 항공편을 이용하면 1시간이라는 짧은 시간으로 강원도 여행을 갈 수 있기 때문이다.

이로써 티웨이항공은 기존 김포, 대구, 광주~제주 노선 이외에 총 4개의 국내선을 추가로 운항하게 됐다.

노선을 다변화함에 따라 국내선 운항 편수도 점차 늘리고 있다.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월 총 2338편(편도 기준)을 운항했던 티웨이항공은 4월 2790편, 이달(26일까지) 3754편을 운항했다. 탑승객도 지난 3, 4월 36만여명 수준에서 이달에는 51만여명으로 급증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미 제주 노선이 포화한 상태에서 다른 국내 노선들을 지속적으로 고민하고 있다"며 "이번 양양 노선 취항도 수요가 충분할 것이라 판단했고, 한 발 앞서 나가기 위해 취항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홍근 티웨이항공 사장이 29일 오후 서울 강서구 한국공항공사에서 열린 항공업계 사장단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2020.04.29 mironj19@newspim.com

◆ 1분기 실적 선방 속 '포스트 코로나' 대비...정부 지원 '관건'

티웨이항공은 지난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손실 223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하지만 다른 항공사들에 비해 가장 적은 적자를 기록하며 예상보다 견조한 실적을 거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국제선 축소와 함께 국내선 비중을 늘렸고, 부가서비스를 통한 매출증가가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티웨이항공은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포스트 코로나' 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 앞서 지난 2월 국토교통부 운수권 배분에서 인천~호주 시드니 노선 운수권을 따낸 데 이어 이번에는 LCC 중 최초로 인천~크로아티아 자그레브 노선을 배분 받았다. 티웨이항공은 이를 위해 항공훈련센터 구축과 300석 이상의 중대형 항공기 도입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코로나19 피해가 누적되면서 악화한 유동성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선결 과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티웨이항공의 1분기 기준 현금 및 현금성자산과 단기금융 자산은 850억원가량으로, 직전 분기(2019년 4분기)에 비해 약 1000억원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의 추가 지원을 받기도 쉽지 않은 상황이다. 정부는 40조원 규모의 기간산업안정자금 지원 대상을 총차입금 5000억원, 근로자수 300인 이상 기업으로 한정했다. 장·단기 차입금에 유동·비유동성 리스 부채를 더한 총 차입금이 3722억원 수준인 티웨이항공은 기준에 미치지 못하는 셈이다.

허희영 한국항공대 경영학부 교수는 "그동안 상대적으로 빚을 덜 내며 운영을 해온 티웨이항공이 오히려 손해를 볼 수도 있는 상황"이라며 "LCC 업계 전체가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만큼 폭넓은 정부 지원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