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4차 산업혁명 등 사회구조적 변화 투자 테마 주목
[서울=뉴스핌] 김민수 기자 =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언택트(비대면) 등 사회구조 변화에 따라 시장 선도가 기대되는 글로벌 기업에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넥스트노멀펀드'를 출시한다고 28일 밝혔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언택트(Untact, 비대면) 등 관련 투자 테마에 주목하는 '미래에셋글로벌넥스트노멀펀드'를 28일 출시했다. [사진=미래에셋자산운용] |
해당 상품은 4차 산업혁명, 비접촉 사회, 디지털화, 전자상거래, 질병극복 및 건강관리, 공간(집)의 재발견 등 사회구조적 변화로 발생하는 투자 테마에 주목한다.
향후 10년을 주도할 산업과 트렌드를 분석하고 사회구조적 흐름에 부합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찾아 관련 글로벌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비즈니스 모델 유형별 투자대상을 구성하는 한편 모멘텀, 산업 성장성, 밸류에이션, 지속가능성 등을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며, 상향식(Bottom-up) 리서치를 통해 개별 기업의 투자 적격성과 위험 대비 기대수익률 등을 고려해 투자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혁신기업들에 대한 투자 유니버스 관리를 통해 당장 투자하고 있지 않는 새로운 트렌드를 포착하는 한편 현재 투자하는 종목에 대한 리스크도 관리한다.
미래에셋은 미국, 홍콩 등 미래에셋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차별화된 리서치 역량을 펀드에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글로벌운용본부가 정기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투자 아이디어를 비롯한 글로벌 이슈 및 시황을 해외거점들과 공유하고 자산배분 방향을 논의한다.
미래에셋자산운용 WM마케팅부문 임명재 부문장은 "이미래에셋글로벌넥스트노멀펀드는 언택트, 디지털 등 가속화되는 사회 변화 속에서 투자 기회를 포착한다"며 "코로나19 이후 부상하는 새로운 트렌드를 바탕으로 투자자들에게 넥스트 노멀 시대 투자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상품 가입 및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국 KB국민은행 영업점 및 온라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mkim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