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째 참배 활동 이어가
호국보훈의 달 앞두고 국가유공자 희생정신 기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한화그룹 방산계열 3사(㈜한화·한화시스템·한화디펜스)는 지난 27일 호국보훈의 달을 앞두고 국립서울현충원을 방문해 합동 참배와 묘역 정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화 옥경석 대표이사, 한화시스템 김연철 대표이사, 한화디펜스 이성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한화그룹 방산계열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한화시스템 김연철 대표이사가 참배 후 묘역 정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한화] 2020.05.28 iamkym@newspim.com |
한화그룹은 2011년 국립서울현충원과 자매결연을 체결한 이래 올해로 10년째 매년 현충원 참배를 실시해왔다. 참석자들은 생활방역 수칙을 지키면서 예년과 다름없이 순국선열의 넋을 위로하는 참배 후 헌화를 하고 묘역을 정비하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한화그룹 방산계열사는 방위산업 기업으로서 다양한 보훈 활동을 펼쳐왔다. 현충원 참배를 비롯해 묘역 정비 활동, 국가 유공자 주거환경 개선사업, 나라사랑 푸드뱅크, 보훈 요양원 후원 등을 진행하고 있다.
한화 관계자는 "국가 위기 때마다 애국지사와 국군장병들이 보여줬던 나라사랑 정신이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금 더욱 큰 의미로 다가온다"며 "국가유공자들의 고귀한 희생이 헛되지 않도록 대한민국 안보와 방위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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