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에서 쿠팡물류센터 직원과 접촉한 무증상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고양=뉴스핌] 최상수 기자 = 쿠팡 고양물류센터에서 사무직으로 일하는 직원이 지난 27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가운데 29일 오전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 관계자가 손소독제를 사용하고 있다. 2020.05.29 kilroy023@newspim.com |
29일 수원시는 영통1동 신명한국아파트에 거주하는 5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8일 자차로 '팔달구보건소 선별진료소' 방문해 검체 채취 및 진단검사 의뢰 이후 이날 녹십자의료재단에 '양성' 판정을 받아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격리 입원해 수원시 57번 확진자로 분류됐다.
시는 A씨가 고열이나 기침 등의 증상이 없는 무증상 확진자로 보고 있다. 확진자는 서울 구로구-38번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구로구 38번 확진자는 45세 여성이고 부천시 쿠팡 물류센터의 근무자로 지난 2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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