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최초 멤버십+금융거래 결합 플랫폼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신한금융그룹은 '최대 14만원 먼저 받고 시작하는 신한플러스 멤버십' 광고가 유튜브와 SNS를 통해 공개한지 18일만에 1000만 조회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신한플러스 멤버십은 신한금융이 지난달 14일 금융권 최초로 멤버십 혜택과 금융거래를 결합한 금융플랫폼이다.
이번 광고는 다양하고 실용적인 혜택에 대한 니즈를 가진 2030세대를 주타겟으로 제작됐다. 병원, 아빠와 딸의 대화, 대학교 MT, 홈쇼핑 등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4가지의 에피소드를 연달아 보여주는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됐다. 신한플러스 멤버십은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의 '원신한(One-Shinhan)' 전략에 따라 지난 4월 기존 그룹의 우수고객 제도인 '그룹 Tops Club(탑스 클럽)'을 전면 개편해 탄생했다.
[서울=뉴스핌] 박미리 기자 = 2020.05.29 신한금융그룹은 '최대 14만원 먼저 받고 시작하는 신한플러스 멤버십' 광고가 18일만에 1000만 조회를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신한금융그룹] milpark@newspim.com |
그룹사별 다른 점수 체계로 복잡했던 등급 산출 방식에서 그룹의 서비스 등급을 통합해 산출하는 점수제로 변경했고, 고객 거래 등급을 세분화해 서비스 대상을 확대했다. 등급별 수수료 혜택을 항목에 무관하게 총 횟수 방식으로 변경하고 매월 쿠폰을 선택할 수 있는 '이달의 쿠폰(Monthly Choice)' 등 비금융 서비스도 강화했다.
이를 통해 신한플러스 회원 수도 5월말 현재 1300만명을 넘어선 상태다. 신한금융그룹 관계자는 "신한플러스 멤버십의 혜택을 재미있는 에피소드로 구성한 것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혜택과 재미를 동시에 충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컨텐츠로 다가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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