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산시민협동조합택시 조합원 박상태 씨가 2일 경산실내체육관 네거리의 지상 24m 높이 조명탑에서 '부당해고 철회' '고용 승계'등을 요구하며 이틀째 고공 농성을 벌이고 있다. 박씨는 전날 오전 4시쯤 조명탑에 올라 '경산시는 집단해고 해결하라!', '협동조합택시 면허권을 환수하라!' 등의 펼침막을 내걸고 '고용승계와 업무 현장복귀'와 '경산시민협동조합택시의 조합설립허가와 택시면허권 취소'를 경산시에 촉구했다.[사진=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대구경북지역본부] 2020.06.02 nulcheo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