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중기부·광주광역시, 중소기업 인공지능 활용 확산 위해 협력

기사입력 : 2020년06월10일 15:32

최종수정 : 2020년06월10일 15:32

AI기술 보급 및 스마트공장 AI모델개발·인력육성 지원 약속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광주광역시와 10일 광주 소재 라마다호텔에서 인공지능 분야 중소기업의 육성과 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중소기업 전용으로 고성능 컴퓨팅 기반 인공지능·클라우드 생태계 조성을 추진 중인 중기부와 인공지능 중심의 도시 구축이라는 광주시의 비전과 전략간 상호이해가 맞아 추진하게 됐다.

[서울=뉴스핌] 이서영 기자 = 중소기업 중심 인공지능 확산을 위한 중기부-광주시 업무협약. [사진=중소벤처기업부] 2020.06.10 jellyfish@newspim.com

주요 협약내용은 ▲중소기업과 함께하는 인공지능 기술 보급·확산 ▲스마트공장 인공지능 모델 개발 및 인재육성 지원 ▲중소기업 맞춤형 인공지능 스타트업 육성 ▲중소기업 인공지능 투자펀드 조성 지원 등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은 인공지능 활용을 통한 제조혁신 기반이 마련되고, 광주지역은 데이터를 활용한 인공지능 집적단지 조성과 인공지능 기업이나 펀드투자 유치 등이 기대된다.

이날 협약식에서 중기부 박영선 장관은 " 중소벤처기업으로의 인공지능 확산은 코로나19 이후 가속화된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을 준비하는 효과적인 방안"이라 강조하면서, "중기부와 광주시의 상호협력을 통해 인공지능이 광주지역의 주력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박영선 장관은 업무 협약식에 앞서 열린 인공지능(AI)산업 포럼에서 광주지역 중소기업인 대표와 유관기관 임직원 등 130여명을 대상으로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 스마트 대한민국'을 주제로 강연을 했다.

박영선 장관은 강연을 통해 "디지털 경제로 가는 기술은 PC에서 스마트폰, 클라우드까지 끊임없이 변화해 왔으며 이제는 인공지능 시대가 도래했다"며 "인공지능 기반 디지털 경제로의 대전환은 중소벤처기업이 주도할 것으로, 중기부는 중소벤처·소상공인을 위해 제조 AI플랫폼·AI스마트공장 구축, AI 상권분석 등 다양한 정책을 마련 중에 있다"고 밝혔다.

한편, 박영선 장관은 업무협약식에 이어 광주과학기술원(GIST)을 방문해 예비창업자들과 스탠딩 간담회를 갖고, 이들이 창업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듣고 격려했다.

jellyfish@newspim.com

CES 2025 참관단 모집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위례과천선 광역철도 민자적격성 통과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경기 과천시와 서울 강남구, 송파구 일원을 연결하는 위례과천선 사업이 본궤도에 오른다.   국토교통부는 위례과천 광역철도사업이 한국개발연구원(KDI)의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7일 밝혔다. 위례과천선은 서쪽으로는 정부과천청사, 동쪽으로는 송파구 법조타운과 위례신도시를 연결하고 북쪽으로는 강남구 압구정까지 연결하는 총 연장 28.25km의 광역철도 사업으로 민간투자방식으로 지어진다.  위례과천선 노선도안 [자료=국토부] ※노선 미확정 위례과천선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후 2021년 12월 '대우건설 컨소시엄'에서 국토부에 최초제안서를 제출했으며 제안서 검토 및 지자체 협의과정을 거쳐 2022년 9월 민자적격성 조사에 착수했다. 민자적격성 조사 과정에서 원자재 가격 급등, 양재첨단물류단지 개발 등 여건 변화가 발생했고 경제성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한 사업계획 보완을 거쳐 올해 11월 최종적으로 사업의 타당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본 사업 영향권에 있는 9개 공공주택지구에 총 8만6000명 규모의 입주가 예정돼 있어 신규 철도노선을 통해 선제적으로 교통난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입주 예정 지구는 과천주암 공공지원주택지구, 서울강남 공공주택지구 등이다. 다만 노선안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국토부는 세부노선 및 역사는 실시협약 체결 시 확정‧공개할 방침이다.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은 "내년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마무리하고 제3자 제안 공고를 통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해 협상까지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min72@newspim.com 2024-11-07 17:36
사진
의왕 오전왕곡, 1.4만 가구 들어선다 [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2029년 개통예정인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그리고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연계되는 경기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 일대에 약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8월 발표한 '주택 공급 방안' 후속 조치로 의왕 오전왕곡지구가 신규 택지 후보지로 선정됐다. 오전왕곡지구는 경기도 의왕시 오전동, 왕곡동에 걸쳐 있고 187만㎡(57만평)에 1만4000가구가 들어선다. 의왕 오전왕곡은 경수대로·과천-봉담 간 도시 고속화 도로에 연접한 부지로 산업 기능 유치 잠재력이 높은 곳으로 난개발 방지를 위한 계획적 개발이 요구되는 곳이다. 특히 지구 내 친수 공간이 풍부해 정주 환경이 우수하고 인접한 과천지식정보타운 등과 연계한 의료·바이오 산업 유치에 유리해 자족 기능 확보를 통한 수도권 남부의 새로운 직주 근접 생활 공간 조성이 전망된다. 의왕 오전왕곡은 서울시 경계에서 약 10㎞ 남측, 의왕 IC 인근으로 인접 지역에 의왕·군포·안산 신도시, 의왕고천지구, 의왕백운밸리 등이 위치하고 있다. 과천~봉담 도시 고속화 도로, 경수대로(국도 1호선)가 인접하고 있으며 의왕시청역(가칭) (동탄~인덕원선, 2029년 개통 예정)이 700m 거리에 위치한다. 현재 도시철도 혜택을 받지 못하는 오전왕곡지구는 주변에 형성되는 3개 광역철도와의 연계에 촛점을 맞추고 있다. 국토부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인덕원-동탄선과의 연계 강화를 통해 서울 도심까지 30분 내 접근이 가능하도록 교통망을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우선 GTX-C 노선 연계성, 인덕원~동탄선 접근성 강화 등 철도 교통 접근성을 향상시킨다. 이와 함께 대상지 북측으로 월곶~판교선이 예정돼 있는 만큼 현재 주거단지로 바뀐 백운호수 일대와 연계하는 방안도 고려될 전망이다.  현 과천-봉담 고속화 도로와 경수대로(국도 1호선)의 연결 및 주변 도로 확충을 통해 서울 등 지역 간 접근성 개선 및 교통량 분산도 추진한다. 의왕 TG 광역버스 정류장을 활용한 광역 대중교통 환승 체계 개선과 오전동과 왕곡동으로 분리된 사업 지구 간 도로 연결 체계를 구축해 지구 간 단절을 해소하고 단일 생활권으로 조성한다. min72@newspim.com 2024-11-05 15:00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