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한국영상대학교는 10일 금암장학회가 장학금 1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한국영상대 총장실에서 열린 장학금 전달식에는 김덕천 금암장학회 회장과 성창식 총무, 유재원 총장 및 양측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김덕천 금암장학회 회장(중앙 왼쪽)과 유재원 총장(오른쪽).[사진=한국영상대학교] |
금암장학회는 한국영상대학교와 인접한 마을의 원룸경영자들이 경제적으로 힘든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하는 따뜻한 마음으로 모여 만든 장학회다.
지난 2002년부터 장학회에서는 매년 한국영상대에 장학금을 기탁하고 있다. 김 회장은 "많지 않지만 어려운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해 꿈을 키워나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 총장은 "매년 지원해 주시는 장학금이 학생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소중한 장학금을 기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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