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뉴스핌] 지영봉 기자 = 전남 완도군이 수산물 꾸러미 상품을 개발해 11일부터 선보인다.
군에 따르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춰 꾸러미 상품을 완도금일수협과 연계 개발‧출시했다. 꾸러미 상품은 해조류 세트와 전복 간장이 포함된 상품으로 택배비 포함 1만 9900원에 판매한다.
해조류‧전복 간장 꾸러미 상품 [사진=완도군] 2020.06.11 yb2580@newspim.com |
해조류 세트에는 미역과 해조컵면, 소량의 재래김, 밥다시마, 건조 매생이 등이 소포장 돼 들어 있고, 완도 전복으로 가공한 전복 간장이 포함돼 있다.
꾸러미 상품은 첫 출시인 만큼 선호도를 조사하고자 중소기업유통센터 동반성장몰을 통해 한시적으로 판매한다. 향후 추이를 분석해 판매망을 온‧오프라인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상품에 대한 문의는 완도금일수협(061-554-2586~7)으로 하면 된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코로나19로 인해 친환경 식품과 건강식에 대한 관심이 늘고 있다"면서 "청정해역 완도에서 생산하고, 건강에도 도움이 되고 맛도 좋은 완도산 수산물을 다양하고 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꾸러미 상품을 출시했으니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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