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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PRI "北 핵탄두 30~40개 추정...전년비 10개↑"

기사입력 : 2020년06월15일 18:29

최종수정 : 2020년06월16일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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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선미 기자 = 스웨덴 싱크탱크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는 북한이 올해 1월 기준 핵탄두 30~40개를 보유한 것으로 추정했다.

SIPRI는 15일(현지시간) 공개한 연감(SIPRI Yearbook 2020)에서 이같이 밝히며 북한을 미국·러시아·영국·프랑스·중국·인도·파키스탄·이스라엘과 함께 핵보유국으로 분류했다.

북한의 전술무기 시험 장면. [사진=노동신문]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우리나라와 미국을 포함한 국제사회는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인정하지 않지만, SIPRI는 자체적으로 이같이 분류하고 있다.

SIPRI가 추정한 올해 북한의 핵탄두 수는 지난해 추정치 20~30개에서 10개 늘어난 것이다. 이에 대해 SIPRI는 "북한은 군사 핵 프로그램을 국가 안보 전략의 중심 요소로 우선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SIPRI가 핵보유국으로 분류한 9개국이 보유한 핵무기는 총 1만3400개로 추정됐다. 이는 지난해 추정치 1만3865개에서 줄어든 것이다.

SIPRI는 이에 대해 전 세계 핵무기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미국과 러시아에서 더이상 사용되지 않는 핵무기가 해체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여전히 모든 핵보유국이 지속적으로 핵무기를 현대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제 평화와 안전 문제를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SIPRI는 매년 세계 군비, 군축, 안보 상태를 평가한 연감을 발표한다. 

세계 핵 보유국 현황 [자료=SIPRI] 2020.06.15 herra79@newspim.com

 

go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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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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