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넷플릭스가 '설국열차'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
넷플릭스는 16일 "2013년 개봉해 국내 누적관객 935만명의 흥행을 기록한 '설국열차'의 시즌2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설국열차' 시즌2 제작이 확정됐다. [사진=넷플릭스] 2020.06.17 alice09@newspim.com |
이번 작품은 영화처럼 얼어붙은 지구, 마지막 인류를 태우고 7년째 달리는 열차를 배경으로 한다. 열차 안에서 살인 사건이 발생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차출된 꼬리칸 남자가 모두의 생존이 걸린 거대한 비밀을 알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시즌1은 지구의 마지막 생존자들이 탑승한 열차에서 벌어지는 사회적 불평등과 살인에 얽힌 미스터리 등 영화보다 풍성한 이야기를 총 10개의 에피소드에 담아냈다.
열차 내 혁명과 서서히 윤곽을 드러내는 커다란 비밀에 전 세계 시청자들이 열광하는 가운데, 시즌1의 이야기가 어떻게 마무리되고 시즌2는 어떤 스토리를 이어갈지 시선을 모은다.
시즌2 확정 소식으로 더 커진 세계관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가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설국열차' 시즌1은 매주 월요일 한 에피소드씩 전 세계에 공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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