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99.99% 더 깨끗한 우리집을 원한다면?…삼성에 물었다

기사입력 : 2020년06월20일 09:00

최종수정 : 2020년06월20일 09:00

개인 위생 경각심 높아져...삼성전자, 기능 강화한 가전 소개
외부 세균 차단하고 집 안 공기질 관리..식기세척은 '삶는' 수준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계속되면서 '강화된 방역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이 때 가장 강조되는 부분은 '거리두기'다. 외부 활동을 자제하면서 철저하게 위생을 관리하는 것이 코로나19 감염을 막을 수 있는 최선의 조치인 셈이다. 

삼성전자는 코로나19로 집에서 머무르며 시간을 즐기는 '홈족'이 늘고 있다는 것을 고려, 위생과 편리성 모두를 잡을 수 있는 가전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19일 삼성전자는 뉴스룸을 통해 '언택트 시대 즐거운 나의 집'을 주제로 삼성전자 위생가전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를 소개했다.

◆ 에어드레서, 옷 뿐 아니라 '마스크' 관리도 한다

삼성전자는 가장 먼저 의류관리기 에어드레서를 활용한 위생 관리를 추천했다. 먼지나 세균이 옷을 통해 집안으로 들어올 수 있어 외출 후 먼저 신경써야 할 부분이기 때문이다. 또한 6월까지는 알레르기를 유발할 수 있는 꽃가루가 날려 관리가 필요하다. 

겉옷에 묻어 집 안으로 들어온 미세먼지는 카펫, 이불 등 패브릭에 흡착될 수 있기 때문에 외출 후엔 입었던 옷은 깨끗하게 관리하는 게 좋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 에어드레서 원리.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2020.06.19 sjh@newspim.com

에어드레서는 외출 후 입었던 옷에 묻은 미세먼지나 세균을 제거에 도움을 준다. 국제인증기관 인터텍 검증과 자체 실험 결과 에어드레서는 미세먼지는 세균과 바이러스를 99% 제거한다. 

최근에는 마스크까지 살균할 수 있는 기능을 새롭게 추가했다. 마스크는 외출 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필수품이다. 매일 갈아 쓰는 경우도 있지만 며칠에 한 번씩 교체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외출했다 들어왔지만 다시 나가야 할 경우에는 썼던 마스크를 재사용 하기도 한다. 삼성전자는 감염에 취약한 입과 코를 가려주는 마스크를 보다 깨끗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별도의 코스를 마련했다.

마스크 살균 코스는 최대 5번까지만 사용할 것이 추천된다. 5회 이하로 사용했을 때 마스크 입자성 물질 차단 효율이 95% 이상 유지되기 때문이다.

◆ 집안에 있는 시간 길어진 만큼 '공기질' 관리도 철저

삼성전자는 집 안에서 있을 때에도 숨쉬는 공기가 깨끗하게 유지될 수 있도록 공기청정기 '큐브'의 기능도 강화했다. 집에 있는 시간이 늘어난 만큼 공기도 깨끗하게 관리돼야 한다는 것이다. 

삼성전자 큐브는 초미세청정 집진필터로 가장 걸러내기 어려운 입자 사이즈인 0.3㎛(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나노 입자 먼지를, 단 한 번 통과로 99.999%까지 걸러낸다고 강조했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 공기청정기 큐브 구조. [사진=삼성전자 뉴스룸]2020.06.19 sjh@newspim.com

동시에 호흡기나 알레르기 질환의 원인이 되는 꽃가루나 초미세먼지를 제거하고 각종 생활 악취와 유해가스를 제거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반려동물과 함께 생활하는 경우에는 공기청정기 역할이 더욱 중요하다. 냄새와 털이 집안 위생을 위협할 수 있어서다. '무풍큐브 펫케어'는 활성탄 촉매 기술이 적용된 탈취 전문 필터는 반려동물의 체취, 대변 냄새, 사료 냄새를 잡아준다.

또한 '이중 펫 극세 필터'를 통해 두 번에 걸쳐 털을 걸러 털갈이 기간에 날리는 솜털 제거에 도움이 된다. 극세 필터는 물에 씻는 것만으로도 반영구적 사용이 가능하고, 간편하게 교체해 사용할 수도 있다.

◆ 입에 닿는 식기, '삶는' 수준으로 세척

입에 직접 닿는 주방 식기 관리도 중요하다. 삼성전자가 신경쓴 부분은 '물'이다. 식기를 닦는 물이 깨끗하지 않으면 세척이 무의미해 질 수 있어서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세척할 때마다 신선한 물을 공급해주는 안심 직수 세척 시스템을 도입했다.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 식기세척기. [사진=삼성전자 뉴스룸] 2020.06.19 sjh@newspim.com

특히 '단순히 닦는 수준이 아니라 '삶는' 수준이 될 수 있도록 75도의 고온수로 식기를 헹궈내도록 했다. 75도에서 세척할 때 플라스틱이 변형되지 않으면서 유해세균과 바이러스를 박멸할 수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인터텍 검증 결과 대장균·살모넬라균·리스테리아균 등 유해 세균과 로타·노로·A형간염 바이러스가 99.999% 이상 제거됐다. 

세제 없이 식기세척기 내부를 99.999% 위생살균 할 수 있는 내부세척 코스도 있다. 삼성전자는 고온의 물살로 1시간 50분간 내부 통을 세척하는 방식으로 세제 사용을 최소화 하도록 했다. 

삼성전자 측은 "집 안을 깨끗하고 세심하게 관리할 수 있는 '위생가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삼성전자 가전을 통해 집안 미세먼지부터 피부에 닿는 의류 등 집안 곳곳을 관리할 수 있다"고 전했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