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방식 면접, 취업특강, 채용설명회 등 실시
[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안전보건 분야 우수기업과 인재를 온라인으로 연결하는 채용의 장이 마련된다.
안전보건공단은 안전보건시장 일자리 창출 및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내달 6일부터 사흘간 '2020 안전보건 잡페어(Job Fair)'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2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생활 속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모든 행사가 온라인(잡페어 누리집)에서 실시된다.
안전보건공단 사옥 전경 [사진=안전보건공단] 2019.10.24 jsh@newspim.com |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채용면접 및 면담'이 진행된다. 이달 19일부터 사전에 온라인으로 입사지원을 받았다. 내달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화상 면접을 실시한다.
이 외에 ▲이력서 컨설팅 ▲채용설명회 및 취업특강 ▲멘토·멘티 코칭 등 프로그램도 열린다.
특히 3일간의 행사 기간 중 잡페어 참여 기관과 기업의 채용 설명회가 열린다. 유명강사의 ▲화상·인공지능(AI)면접 전략 ▲면접 이미지 메이킹 ▲블라인드 채용 정보 등 취업에 유익한 내용이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행사기간에는 공단을 포함해 기관(기업) 직원들로 구성된 멘토와 멘티의 상담 자리를 마련해 선배들의 취업 노하우를 전달한다.
박두용 안전보건공단 이사장은 "이번 안전보건 잡페어를 통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취업시장의 구인구직난 해소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공단은 안전보건 일자리 창출은 물론, 일하는 모든 사람의 안전을 위한 인프라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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