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네이버 인공지능 '클로바더빙', 가입자 10만명 돌파

기사입력 : 2020년06월22일 10:38

최종수정 : 2020년06월22일 10:3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출시 4개월 만에 더빙 음성 1000만·콘텐츠 다운로드 100만건 돌파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녹음 없이도 인공지능(AI) 보이스로 동영상을 더빙할 수 있는 '클로바더빙'이 비대면 영상 콘텐츠에 대한 수요 증가와 함께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네이버는 '클로바더빙'의 가입자 수가 10만 명을 돌파했다고 22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윤영 기자 = 네이버 '클로바더빙'의 가입자 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 [제공=네이버] 2020.06.22 yoonge93@newspim.com

지난 2월 서비스를 출시한 이후 불과 4개월 만의 성과다. 현재까지 사용자들이 생성한 더빙 음성은 약 1000만 건, 더빙 콘텐츠 다운로드 수는 약 100만 건에 이른다.

'클로바더빙'의 빠른 성장세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대면 활동이 어려워지자, 영상 제작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현재 클로바더빙은 기업의 고객센터 교육, 병원의 환자 대상 안내, 온라인 쇼핑몰의 제품 소개, 교회의 예배 방송, 부동산의 매물 설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네이버는 이러한 상황을 고려해 지난 3월부터 개인은 물론 학교, 기업들을 대상으로 '클로바더빙'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네이버는 더욱 많은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클로바더빙'을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편도 진행한다.

우선, 기존에 지원되던 영어, 일본어에 이어 중국어와 스페인어의 남녀 AI 보이스를 추가했다. 더빙 가능한 언어가 늘면서 개인 크리에이터 및 기업들은 글로벌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영상 콘텐츠를 더욱 손쉽게 제작할 수 있게 됐다.

일반 사용자의 목소리로 제작한 AI 보이스도 새롭게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진행된 '네이버 목소리를 찾아라' 이벤트에서 최종 우승한 남녀의 목소리가 클로바의 음성합성 기술을 통해 AI 보이스로 탄생했다. '네이버의 목소리를 찾아라' 이벤트에는 1만2000명이 지원해, 3차에 걸친 선발 과정을 통해 2명이 최종 선정됐다.

김재민 네이버 리더는 "이번 개편을 통해 '클로바더빙' 서비스가 교육 현장에서 비대면 콘텐츠 제작의 편의성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국내 크리에이터 및 기업의 콘텐츠가 글로벌로 더욱 확산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특히 일반인의 목소리로 AI 보이스를 제작함으로써 클로바 보이스의 비전 중 하나인 '자신의 목소리를 자유롭게 공유하는 보이스 마켓'에도 한발짝 다가서게 됐다"고 말했다.

yoonge9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