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칩거 푸는 주호영, 오늘 오후 4시 SNS로 원 구성 입장 밝힌다

기사입력 : 2020년06월24일 10:26

최종수정 : 2020년06월24일 10:3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김태년과 전날 회동서 이견 재확인, 기존 입장 유지할 듯
"25일 국회 복귀, 오늘 수석부대표 만난 후 입장 밝힐 것"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25일 국회 복귀 의사를 밝힌 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4일 오후 4시께 원 구성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다만 주 원내대표의 입장은 확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법사위원장을 통합당에 내줘야 한다는 것.

주 원내대표는 "만약 그렇지 않을 경우 상임위원장 18자리를 모두 민주당이 가져가라"며 사실상 국회 보이콧을 선언한 상황이다. 하지만 이날 오전까지 민주·통합당 모두 기존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협상기조가 바뀔 가능성은 크지 않아 보인다.  

김성원 통합당 수석부대표는 이날 "주 원내대표가 오늘 4시쯤 페이스북을 통해 입장 발표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고성=뉴스핌] 김태년 더불어민주당·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3일 강원 고성의 화암사에서 만나 인근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한 후 커피숍으로 자리를 옮겨 밝은 모습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2020.06.23 photo@newspim.com

주 원내대표는 전날 강원도 고성 화암사를 찾아온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와 비공개 회동을 가졌지만 온도 차만 확인했다. 주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상경, 김 수석부대표와 만나 대응책을 논의한 후 원 구성에 대한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주 원내대표는 25일에는 업무에 복귀할 것으로 알려졌다. 통합당의 핵심 관계자는 "오늘 복귀는 힘든 것으로 안다"면서 "내일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회의에 오라고 하니 오늘 관련 입장을 밝히고 오후에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가 가서 만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주 원내대표는 지난 15일 민주당이 단독으로 법사위원장을 포함한 6개 상임위원장을 선출하자 "지금까지 제1야당이 가져온 법사위를 못 지켜내고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무너진 데 대해 책임지겠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그 이후 9일 동안 전국 사찰을 돌며 칩거해왔다. 주 원내대표는 독실한 불교 신자로 알려져있다.

그동안 당 내에서 사퇴를 만류하는 분위기였지만 의사를 굽히지 않았다. 김종인 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도 직접 전화를 걸어 복귀를 권유했지만 주 원내대표는 "며칠 쉬겠다"고 짧게 말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20일 주 원내대표가 머물고 있는 법주사를 찾아 복귀를 설득했다. 다음날 통합당 초선의원들도 그를 만나 "상황이 엄중하고 시국이 긴박하기 때문에 빨리 업무에 복귀하는 게 좋겠다"고 전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