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팬데믹 현황] 日 신규 확진 82명...누적 1만8924명·사망 984명(26일 0시 기준)

기사입력 : 2020년06월26일 08:10

최종수정 : 2020년06월26일 08:10

[서울=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25일 일본에서는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2명 발생했다. 전일 96명으로 긴급사태 선언 해제 후 최다를 기록한데 이어 이날도 이에 육박하는 수치를 기록했다.

도쿄(東京)에서는 48명의 확진자가 확인되면서 전일 55명에 이어 이틀 연속 40명을 넘겼다. 그 중 밤거리 감염이 21명이었으며, 7명은 호스트 클럽 종업원이었다. 특히 20~30대 젊은층의 감염이 눈에 띄었다. 신규 확진 48명 중 20대와 30대는 28명으로 전체의 약 60%를 차지했다.

고이케 유리코(小池百合子) 도쿄도지사는 "전문가들의 분석으로는 양성 환자가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지는 않으며, 입원 환자나 중증 환자도 증가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2차 유행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도쿄 시내의 전경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로써 26일 0시 현재 누적 확진자 수는 1만8924명으로 늘었다. ▲일본 국내 확진자(전세기 귀국자, 공항 검역 등 포함) 1만8212명 ▲ 크루즈선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712명을 더한 것으로, NHK가 공개한 각 지자체 확진자 수를 취합한 수치다.

가나가와(神奈川)현에서 2명의 사망자가 발생하면서 누적 사망자 수는 984명으로 늘어났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13명 ▲일본 내 확진자 971명이다.

일본 내 확진자의 지역별 현황을 보면 ▲도쿄 5943명 ▲오사카(大阪)부 1812명 ▲가나가와(神奈川)현 1442명 ▲홋카이도(北海道) 1216명 ▲사이타마(埼玉)현 1071명 ▲지바(千葉)현 934명 ▲후쿠오카(福岡)현 844명 ▲효고(兵庫)현 704명 ▲아이치(愛知)현 526명 ▲교토(京都)부 366명 순이었다.

그 외 ▲이시카와(石川)현 300명 ▲도야마(富山)현 227명 ▲이바라키(茨城)현 170명 ▲히로시마(広島)현 168명 ▲기후(岐阜)현 156명 ▲군마(群馬)현 152명 ▲오키나와(沖縄)현 142명 ▲후쿠이(福井)현 122명 ▲시가(滋賀)현 101명 ▲나라(奈良)현 92명 ▲미야기(宮城)현 91명 순이었다.

일본 후생노동성에 따르면 25일 시점에서 일본 내 확진자 중 인공호흡기를 부착했거나 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중환자는 59명이다. 내역을 살펴보면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 1명 ▲일본 국내 확진자 58명이다.

25일까지 증상이 개선돼 퇴원한 사람은 1만6978명으로 늘었다. ▲다이아몬드 프린세스호 탑승자가 658명 ▲일본 국내 확진자가 1만6320명이다.

한편, 코로나19 감염 사실을 확인할 수 있는 PCR검사(유전자증폭 검사)는 지난 21일(속보치) 하루 2509건이 진행됐다.

[가와사키 로이터=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일본 가와사키시의 한 대학병원 집중치료실(ICU)에서 의료진들이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고 있다. 2020.04.26 goldendog@newspim.com

goldendo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